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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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라 배달의 민족에서 쿠폰을 뿌려서 오랜만에 BBQ 황금올리브를 주문했습니다. 마침 집 근처에 BBQ가 있어서 가성비 좋게 포장으로 진행했습니다. BBQ 태평점이고 근처에서 1년 넘게 살았는데도 사실 있는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에 BHC를 많이 먹다가 BBQ를 알게 되어서 앞으로 자주 이용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배달의민족 포장주문은 시간을 따로 지정할 수는 없었고 그냥 25분 내로 가져갈 수 있도록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업체별, 거리별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집에서 후다닥 나가서 치킨을 받아왔습니다. 일반적인 납작한 치킨 포장의 모습입니다. 비닐을 넘어서 BBQ 황금올리브의 고소한 향이 올라왔습니다.

 

 

전체 구성입니다. 치킨, 설탕콜라, 양념치킨소스, 치킨무*2입니다. 치킨무는 500원 추가하여 한 개 더 구매한 겁니다. 치킨 하나를 3~4번에 나눠먹기 때문에 종종 치킨무가 모자란 경우가 있는데 하나 추가하면 넉넉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BBQ 황금올리브치킨입니다. 후라이드치킨의 정석입니다. 황금이라는 이름에 맞게 황금색을 띠고 있으며 튀김도 눅눅하지 않고 아주 바삭한 모습입니다.

 

 

음료는 집에 있던 웰치스로 대체했습니다. 웰치스 제로를 산다는 게 일반 설탕웰치스를 사서 좀 아쉽지만 이제 거의 다 먹어갑니다. 웰치스 특유의 포도향이 때로는 콜라보다 당길 때가 있습니다.

 

 

양념치킨 소스는 후라이드치킨을 먹을 때 약간 물리는 감을 없애줍니다. 종이컵에 담아서 먹으면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치킨무는 일단 실링이 잘 벗겨져서 좋습니다. 무 국물을 버리고 이쑤시개 하나 꽂아서 세팅을 완료했습니다. 추가한 치킨무 하나는 냉장고에 넣어놨습니다.

 

 

배가 고픈 상태라서 갑자기 치밥이 당겨서 밥을 데웠습니다. 황금올리브치킨은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치밥도 괜찮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먹어보니 적당히 간이 맞는 게 괜찮았습니다. BHC 맛초킹이 치밥특화이지만 BBQ 황금올리브도 치밥에 꽤 잘 어울립니다.

 

 

먹어보니 황금올리브 특유의 바삭함과 고소함이 아주 괜찮았습니다. 후라이드 치킨 하면 항상 언급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튀김옷이 적당해서 육즙도 느낄 수 있고 매우 괜찮았습니다.

 

 

양념도 한번 찍어먹어 봤습니다. 양념이 약간 끈적한감은 있지만 맛 자체는 무난하게 괜찮았습니다. 황금올리브치킨을 먹다가 양념도 즐기고 하면 질리지 않고 계속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황금올리브치킨 오랜만에 먹었더니 정말 괜찮았습니다. 오랜만이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워낙 유명한 후라이드치킨이라서 믿고 먹었습니다. 앞으로도 종종 이용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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