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가족들과 춘천에 있는 유기농카페에 갔습니다. 카페 이름이 그냥 유기농카페입니다. 강아지 동반이 가능하고 계절꽃을 볼 수 있습니다. 야외라서 날 좋을 때 가면 좋습니다. 특히나 꽃밭에는 계절별 꽃이 풍성하게 있어서 사진을 찍기에 좋습니다.
위치
유기농 카페는 '강원 춘천시 신북읍 지내고탄로 184'에 있습니다. 신북읍은 한적한 동네라서 조용합니다. 카페 근처에는 지내리 저수지도 있습니다.
주차장
유기농 카페는 멀리서 봐도 차와 사람이 많아서 눈에 잘 띕니다. 입구로 들어가는 쪽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은 꽤 넓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놨습니다.
입구
꽃이 테마인 카페답게 입구부터 꽃이 잔뜩 있습니다. 멀리 보이는 핑크색이 핑크뮬리입니다. 꽃은 아니지만 뭔가 핑크버전 싸리꽃 느낌입니다.
카페
음료를 주문하러 가는 길에 카페 입구 앞에 핑크색 달 풍선이 있습니다. 핑크뮬리와 함께 톤이 맞아서 잘 어울립니다. 카페는 3층 건물의 1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2층, 3층은 거주용으로 보입니다.
카페 입구에도 꽃이나 기타 식물이 가득합니다. 카페에서 시그니처 메뉴로 생각되는 옥수수 크럼블 크림 라떼를 주문했습니다. 이외에도 옥수수 아이스크림, 아이스아메라키노 등 다양한 게 메뉴가 있습니다.
야외테이블
사람이 많아서 약간 자리경쟁이 있지만 금방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야외라서 그런지 테이블과 의자는 그리 깨끗하지는 않았습니다. 비닐하우스 느낌의 구조물에 흰색 천으로 꾸며놓았습니다. 아이들이 놓 수 있는 장난감 말이나 시소도 있습니다. 옥수수 크럼블 크림 라떼는 생각보다 평범했습니다. 옥수수맛이 거의 없었고 음료 위에 과자가 올라가서 바삭하다는 것 정도였습니다.
수조물 사이에 꽃밭이 있습니다. 날 좋을 때 가서 꽃도 볼고 바람도 쐬기 좋습니다. 파라솔로 된 완전 외부도 있고 취향에 맞게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꽃구경
테이블 앞쪽으로는 꽃밭이 있습니다. 지금은 핑크뮬리가 풍성하게 자라나 있습니다. 안 쪽에 사진을 찔 수 있도록 이런저런 구조물도 있습니다.
사진명소라는 말에 맞게 사진을 어떻게 찍어도 잘 나옵니다. 핑크뮬리 색감이 좋고 날도 좋아서 정말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아이나 강아지 데리고 다니기 좋고 잠깐 쉬면서 일광욕도 하고 음료도 마시고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