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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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에 갈 일이 있어서 들렀다가 근처 노브랜드 버거 성수점에 갔습니다. 지도앱을 찾아보고 았는데 일반적인 노브랜드의 노란색 간판이 아니라서 처음에는 좀 헷갈렸습니다. 알고 보니 노브랜드 버거 성수점과 노브랜드 피자 테스트키친이 함께 있는 독특한 형태의 매장이었습니다. 모습만 좀 이질적이지 일반적인 매장처럼 이용하는데 문제는 없는 곳입니다.

 

 

노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노란색이 없는 간판입니다. 얼핏 보면 노브랜드인지도 모를 모습입니다. 테스트키친이라서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간판은 노브랜드인지 알아보기 어렵지만 창에 붙어있는 것들을 보면 노브랜드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피자도 끌렸지만 처음 목표였던 햄버거를 먹기로 했습니다.

 

 

매장 내부에는 키오스크가 딱 2대 있습니다. 1대는 노브랜드버거 전용이고 나머지 1대는 노브랜드피자 전용입니다. 매장 크기에 비해 키오스크가 좀 부족한 감은 있습니다.

 

 

좌측에는 노브랜드 피자가 있습니다. 반대쪽에는 노브랜드 버거가 있습니다. 약간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서로 다른 식당이 주르륵 늘어서있고 주문해서 음식을 픽업하는 느낌입니다.

 

 

노브랜드 버거 쪽은 기존에 알던 대로 노란색의 배색으로 확실히 알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상단에는 주문 상태를 알 수 있는 모니터도 있습니다.

 

 

맨 오른쪽에는 음료 디스펜서와 트레이 반납대가 있습니다. 매장에서는 알아서 음료를 떠서 먹는 구조입니다. 얼음도 추가할 수 있고 취향껏 선택할 수 있습니다.

 

 

노브랜드 메가바이트 버거 세트입니다. 펩시 제로와 두툼한 감자튀김이 있고 메인인 메가바이트 버거가 있습니다. 감자튀김이 두툼한 게 마음에 듭니다.

 

 

감자튀김은 우리 모두가 아는 그 맛입니다. 나름 바삭하고 바로 만든 게 아닌지 뜨끈하지는 않았습니다. 제로 펩시는 최소한의 양심(?)으로 선택했습니다.

 

 

메가바이트 버거는 생각보다 작게 느껴졌습니다. 메가라는 말이 안 어울릴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해시브라운이 들어가 있는 게 매우 좋습니다.

 

 

맛은 그냥 햄버거입니다. 메가바이트 버거는 배가 고플 때 먹는 버거이긴 합니다. 다른 노브랜드 버거보다는 그래도 양이 좀 많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요즘 노브랜드 버거를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그냥저냥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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