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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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아마존에서 요즘 SSD가 저렴합니다. 메모리가 전체적으로 가격이 낮아져서 그렇습니다. 이런 시기에 하나씩 쟁여놓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이번에 사무용 컴퓨터를 하나 맞추기 위해 마침 저렴한 타이밍에 잘 구매했습니다.

 

 

11번가 아마존은 해외직구이지만 거의 국내배송 수준으로 일주일 정도면 배송이 도착합니다. 다만 이 제품은 재고가 없었던 건지 발송이 매우 늦었습니다.

 

 

안쪽에는 제품이 그냥 덩그러니 들어있습니다. 박스가 여기저기 구겨지고 찌그러져서 뭔가 새 제품의 느낌은 아니지만 새 제품이 맞습니다. 해외직구라서 험하게 다루어지는 것을 알고 있으니 크게 신경이 쓰이진 않습니다.

 

 

전에 P31을 구매해 놓은 게 있어서 메인 컴퓨터에 현재 사용 중인데, 이번에 P5 Plus를 보니 속도가 훨씬 빠른 제품이라 바꿀까 고민했지만 어차피 컴퓨터로 작업을 하는 것도 아니고 해서 고성능 P5 Plus는 사무용 컴퓨터에 그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구성품은 제품과 설명서, 나사가 전부입니다. 박스째로 흔들어 봤을 때 덜그럭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안에서 뭔가 부러진 게 아닌가 했는데 그냥 나사 소리였습니다.

 

 

설명서에는 각국의 언어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그냥 슬롯에 꽂으면 되는 거라서 굳이 설명서를 보거나 하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제품은 아주 가볍고 작습니다. 전에는 가성비로 sata ssd를 썼었는데 요즘은 m.2도 가격이 저렴해져서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외부전원이 없어도 되는 점이 특히나 좋습니다.

 

 

일반적인 용도로는 그대로 써도 되지만 고사양 작업이나 PS5에 장착하려면 별도의 방열판이 필요합니다. 아무래도 사용정도에 따라 발열량이 달라서 원활한 방열을 위한 겁니다.

 

 

체결 흔적은 당연히 없습니다. 그래도 정석대로 골드핑거도 확인해 줍니다. 3.0과 4.0의 속도 차이는 거의 두 배가 되지만 일반적인 용도라면 저렴한 것 선택하고 체감 가능한 다른 부품에 투자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아직 컴퓨터 부품을 모으고 있어서 장착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제품에 이상 없고 해서 잘 보관하고 있다가 모든 부품이 모이면 컴퓨터 조립하면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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