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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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에서 나온 햇반컵반 중화 마파 덮밥입니다. 마파두부는 기본적으로 맛있기 때문에 햇반과의 조합이 어떨지 좀 궁금하기도 했고 얼마나 구현해 놨는지도 궁금했습니다. 빅컵반은 먹다가 탄수화물을 좀 줄이고자 일반 햇반컵반으로 선택한 것도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지마켓에서 스마일배송으로 매번 주문해서 먹고 있는데 이번에 개편이 되면서 무료배송이 사라졌습니다. 무료배송이 그나마 있던 혜택이었는데 이제 스마일클럽을 유지할 이유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어찌 되었건 당분간 지켜볼 생각입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컵밥 그 자체입니다. 라면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데 라면보다는 낫겠지 하면서 먹는 것도 있습니다. 컵밥류 넘버 1이라고 자랑스럽게 적혀있습니다.

 

 

햇반은 당연히 국산 멥쌀입니다. 중화 마파두부 소스는 이런저런 물 건너온 재료가 들어가 있습니다. 칼로리나 원재료는 딱히 별 신경을 안 쓰는 편이라 그냥 쓱 한번 훑어보고 말아 버립니다.

 

 

조리는 정말 간단합니다. 물도 필요 없으니까 어떻게 보면 라면보다도 더 간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냥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린 후 잘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구성품은 용기, 햇반, 소스, 숟가락입니다. 용기에 다 때려 넣고 비벼 먹는 형식입니다. 덮밥이라는 이름 그대로 밥에 소스를 덮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햇반과 중화 마파 소스 한쪽 끝을 뜯어줍니다. 전자레인지 가열 시 발생하는 열팽창으로 포장이 터지는 것을 방지하는 겁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나서 바로 용기에 햇반을 투하했습니다. 밥양이 사실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적당히 한기 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양입니다.

 

 

밥 위에 중화 마파 소스를 올렸습니다. 나름 큼직한 두부가 들어있고 마파두부 특유의 부담 없고 보장된 맛에 대한 기대감이 들었습니다.

 

 

숟가락은 처음에 반으로 접혀있고 펼치면 편하게 쓸 수 있는 길이가 됩니다. 그냥 숟가락 하나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먹을 수 있어서 편합니다.

 

 

먹어보니 정말 괜찮습니다. 마파두부의 맛 자체는 식당에서 파는 맛까지는 아니지만 집에서 이 정도면 괜찮다 싶은 정도의 맛을 보여줍니다. 맵지도 않고 부드러운 두부도 괜찮습니다. 컵밥을 자주 먹는데 마파두부 덮밥은 꽤 자주 먹을 것 같습니다. 꽤 성공적인 쇼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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