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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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샥 스테디모델 5600입니다. 다양한 버전이 있지만 잡기능 없고 가성비 좋은 일반 버전을 선호하여 이번에 구매했습니다. 전에도 일반직구로 구매하기도 했었는데 11 마존에 바로 대응이 되어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11 마존은 주문하면 대략 일주일 정도면 물건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아마존 특유의 무심하게 툭 내던져진 상태로 집 앞에 놓여있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심플한 구성입니다. 본품이 있고 각종 설명서 및 인증서가 있습니다. 박스는 딱히 필요하지는 않으나 왠지 그냥 가지고 있게 됩니다.

 

 

시계가 걸려있는 플라스틱 거치대도 있어서 뭔가 장식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은근히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나머지 종이쪼가리(?)는 필요 없습니다. 시간 조절은 인터넷이나 유튜브 보고 하는 게 빠릅니다.

 

 

본품입니다. 이미 여러 개 가지고 있어서 큰 감흥은 없지만 그래도 확실히 깔끔한 모습이라서 좋습니다. 군더더기 없고 지샥의 극한상황에서 버티는 내구성이 마음에 듭니다.

 

 

우레탄 밴드라서 진짜 흠집과 녹을 신경 쓸 필요 없이 자유롭게 데일리 하게 차고 다닐 수 있습니다. 손 씻을 때 그냥 풍덩풍덩 씻으면 됩니다.

 

 

우레탄 밴드는 마음에 안 들면 사제로 구해서 커스텀해도 되긴 하지만 정품이 뭔가 더 일체감 있고 퀄리티도 준수합니다. 블랙이라서 무난한 것도 있습니다.

 

 

지샥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시간 가독성을 그리 좋다고는 못하겠지만 아예 안 보이지는 않아서 제 기능을 하는데 문제가 없는 수준입니다.

 

 

뒤판은 열어서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나올 때 배터리로도 5년 이상은 쓸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시계는 시간을 보는 것보다는 패션 아이템으로의 기능이 더 커서 배터리가 다되어도 교체 안 해도 크게 상관은 없다고 봅니다.

 

 

투박하게 각진 형태입니다. 내구성이 좋아서 군대시계로도 꽤 유명합니다. 워낙 무난하고 스테디셀러라서 손목이 허전하다 싶으면 대충 감아버리면(?) 됩니다.

 

 

시계를 잘 차지 않는 편인데 종종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실용성면에서는 전자시계가 기계식 시계보다는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에 운동이나 작업할 때 시간 재기에 좋습니다. 가성비 좋고 튼튼한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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