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728x90

 

 

11번가 아마존에서 넷기어 8 포트 스위치를 구매했습니다. 기존에는 남는 무선 공유기를 스위치처럼 사용하고 있었으나 포트가 모자라서 포트가 많은 스위치를 따로 마련한 겁니다.

 

 

배송이 정말 빨랐습니다. 일주일 이내로 도착했습니다. 아마존 답게(?) 완충 없는 비닐 포장으로 왔습니다. 다행히 제품에는 문제가 업었습니다.

 

 

이런저런 기능이 있다고는 하는데 잘 모르겠고 그냥 포트 늘리는 용으로 구매했습니다. 소규모 사업장에서 네트워크 구성할 때 쓰고 뭐 이런다는데 굳이 알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구성은 본품, 전원어댑터, 벽고정용 나사, 설명서입니다.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이라서 설명서는 딱히 필요는 없습니다. 벽에 고정할 수도 있어서 칼블럭과 나사도 제공됩니다.

 

 

전원 어댑터는 프리볼트입니다. 미국제품이라서 11자로 되어 있으니 돼지코만 사다가 끼우면 한국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00-240v 50/60hz를 지원하니깐 220v 60hz인 한국은 해당 범위에 들어가서 사용에 문제가 없는 겁니다.

 

 

본품입니다. 금속 재질이라서 묵직하고 튼튼하면 더 고급스럽습니다. 일반 플라스틱 스위치는 장난감 같은데 이 제품은 확실히 뭔가 더 좋아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포트가 많아서 좋습니다. 스위치로 사용 시 1 포트가 날아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7 포트만 남아서 7 기기만 연결이 가능합니다. 좋은 건 포트별로 램프가 있어서 속도에 따라서 좌우로 불이 들어옵니다.

 

 

밑면은 미끄럼방지 고무가 있습니다. 중간에는 벽 고정용 나사고리가 있습니다. 벅에 나사를 고정하고 나사고리에 걸어서 벽에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측면은 열 배기구가 있습니다. 금속재질이라서 뭔가 플라스틱보다 열전도율이 좋으니까 열방출이 좀 더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뒤쪽측면은 어댑터 연결 부분이 있고 켄싱턴락 구멍이 있습니다. 켄싱턴 락은 도난 방지용으로 제품에 선을 연결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집에 굴러다니는 돼지코를 바로 끼웠습니다. 이 정도면 나름 일체감 있고 괜찮아 보입니다. 돼지코는 보통 철물점에서 개당 500원에 구할 수 있습니다.

 

 

전원을 연결해 봤습니다. 그냥 꽂으면 바로 작동합니다. 맨 왼쪽이 모뎀 또는 무선공유기와 연결되는 부분이고 나머지는 인터넷을 연결하고 싶은 기기를 꽂아주면 됩니다. 왼쪽불은 100m를 의미합니다. 기기가 1000m를 지원한다고 하더라도 인터넷이 100m이면 100m로 작동합니다.

 

세부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설정페이지 접근이 필요한데 기본 접속 주소로 가도 되고 넷기어에서 제공하는 앱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깔끔하고 묵직하고 무엇보다도 포트가 많아서 마음에 듭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