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728x90

 

 

직구 한판 굽다가 합배송 거리가 없나 해서 찾아보니 오디오 광케이블이 눈에 들어와서 주문했습니다. 요즘은 웬만하면 HDMI로 연결하여 굳이 광케이블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오디오 관련 커뮤니티를 보면 은근 필요한 경우가 있어서 하나 구비해두려고 한 겁니다.

 

*토스링크는 도시바에서 개발한 단자 규격이고 보통은 오디오 광케이블로 통합니다.

 

 

그냥 덜렁 케이블만 있지 않고 제대로 패키징 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아마존 베이직이라고 해서 자체 제작 또는 유통 상품인데 기본 퀄리티가 보장돼서 종종 이용하고 있습니다.

 

배대지는 투패스츠를 이용했습니다. 투패스츠는 요즘 더럽게(?) 느려서 배대지 바꿀까 생각 중입니다. 폴라에어가 느려서 그렇다고는 하는데 2~3주는 기본으로 넘어가니 아무리 직구라도 징글징글합니다. 다만, 이번에는 어떻게 잘 끼여서 비행기를 탔는지 나름 일주일 내로 도착했습니다. 블프 막차에 구매한 스피커는 아직도 무소식입니다.

 

 

이런저런 설명이 있는데 한글은 없습니다. 중국어와 일본어가 있지만 한국어는 없는 건 좀 아쉬운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시장이 작아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요.

 

 

광케이블입니다. 평소에 보던 HDMI나 RCA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에 달린 동그란 부분은 버튼도 아니고 그냥 장식입니다.

 

 

연결부위에는 아마존 베이직 로고가 있습니다. 케이블 굵기도 굵어서 튼튼하고 연결 부위도 특별히 문제없이 탄탄하게 되어 있습니다.

 

 

광케이블은 써본 적이 없어서 이대로 사용하는 것인 줄 알았으나 끝에 실리콘 뚜껑을 빼고 사용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단자 보호도 되고 좋습니다.

 

 

TV가 120hz인데 리시버가 60hz이고 소스기기가 120hz라면 리시버에 소스기기 연결 시 프레임 손해를 보게 됩니다. 이때 소스기기에서 영상은 HDMI로 TV에 직접 연결하고 오디오는 오디오 광케이블로 리시버에 연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120Hz 되는 리시버로 교체하면 되는 일이지만 경제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이런 식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영상과 오디오를 분리하거나 연결 단자가 광케이블뿐이라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