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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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감기기운이 있어서 혹시나 하고 코로나 검사키트를 구매했습니다. 약국에서 구매했고 가격은 8,000원입니다. 요즘 코로나 검사키트 재고 남아돌아서 떨이로 팔고 한다던데 생각보다 비쌌고 찾아보니 그냥 정가입니다. 급한 것 아니라면 굳이 약국에서 살 필요 없고 인터넷으로 구매하면 1,000원에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래피젠에서 나오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입니다. 2회 분량이고 15~30분이면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두 줄이 뜨면 무조건 확진입니다.

 

 

코로나 검사 키는 초반에 회당 6,000원이었다가 현재는 회당 4,000원으로 내린 상태입니다. 더 내려도 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아무튼 설명서 잘 읽어보고 진해하면 됩니다.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 사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면봉으로 코 안쪽을 돌려주고 검체추출액에 담가서 머리를 톡 부러뜨려주고 검체추출액 용기에 뚜껑을 끼우고 2~3방울 떨어뜨려 주고 15~30분 기다리면 됩니다.

 

 

간편하게 뜯을 수 있고 지퍼백 형식이라서 2회를 한 번에 다 하지 않고 우선 1회만 하고 보관해 뒀다가 나머지 1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면봉, 검체추출액, 뚜껑, 테스트기, 설명서, 비닐지퍼백입니다. 뜯었을 때 하얀 게 같이 떨어져서 뭔가 했더니 뚜껑에 있는 필터 부분이었습니다. 그냥 하나 더 딸려 들어왔나 봅니다.

 

 

설명서는 꼼꼼하게는 아니더라도 가볍게 한번 훑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천천히 시키는 대로만 하면 정말 아무 문제없습니다.

 

 

검사할 때 비닐장갑을 껴주면 좋습니다. 검사 전에 코를 풀어서 기존의 이물질을 좀 제거해 줘야 검사의 정확도가 더 올라갑니다.

 

 

면봉으로 코를 쑤시고 나서 검체추출액에 넣으면 됩니다. 검체추출액에는 뚜껑이 달려있고 사용 시에는 뚜껑을 열어야 합니다.

 

 

포장의 윗부분은 검체추출액의 거치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점선을 따라 접으면 다소 허접하지만 나름 제 기능을 하는 거치대가 완성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냥 집에 남는 종이컵에 구멍을 내서 검체추출액을 꽂는 게 낫습니다. 쓰러질 일도 없고 단단하게 고정이 돼서 검체추출액을 흘릴 걱정이 전혀 없습니다.

 

 

 

바로 해봤습니다. 면봉을 양쪽 코에 넣고 돌려주고 검체추출액에 담가서 휘휘 돌려줬습니다. 충분히 돌려주고 면봉을 꺾으면 자연스럽게 머리 부분이 부러집니다.

 

 

부러진 면봉이 들어간 상태로 검체추출액 용기 뚜껑을 덮어줍니다. 테스트기에 2~3방울 떨굴 때 용이하도록 노즐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테스트기에 검체추출액을 떨어뜨려주고 15~30분 기다려줍니다. 테스트기에도 3방울 정도만 떨어뜨리라고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고 확인해 보니 한 줄만 떴습니다. 희미하게라도 두 줄이 뜬다면 무조건 확진이니 후속 조치를 해야 합니다. 다행히 코로나는 아니고 감기가운 정도라서 당분간은 감기약 먹으면서 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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