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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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면 100% 패브릭 테이블보를 구매했습니다. 다이소치고는 비싼 가격인데 기존에 사용하던 1,000원짜리 테이블보가 너무 비닐느낌에 싼티가 나서 바꾸기로 했습니다. 패브릭재질이라서 세탁도 가능할 것을 예상하고는 있지만 처음부터 뭐가 안 묻게 조심해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면 재질이고 구김이 있지만 그냥 펴 놓으면 알아서 주름이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굳이 이걸 다리고 있을 필요는 없구 면100%라서 관리가 아주 쉽지는 않겠지만 세탁성이 좋습니다.

 

 

다이소 테이블보 코너에 갔다가 자취방이 나무장판에 체리몰딩이라서 베이지톤으로 좀 맞춰볼까하고 베이지컬러로 선택했습니다. 살짝 어둡고 플레인이 아니라 광목천처럼 자잘한 도트가 섞여있습니다.

 

 

130x130cm의 정사각형이고 가격은 5,000원입니다. 아무래도 면재질이다보니 일반 비닐재질보다는 가격이 좀 나가는 편입니다.

 

 

손세탁만 하라고 쓰여있지만 나중에 기계세탁을 돌릴 예정입니다. 면 100%면 그냥 팍팍 빨래 돌려야하는데 염색이 빠지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어찌되었건 단독 손세탁을 권장하는 제품입니다.

 

 

면 100%로 깔끔합니다. 메이드 인 차이나가 아니라 인도입니다. 인도가 뭔가 염색이나 섬유에 유명한 것 같습니다. 만 14세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살짝 거친 느낌이 듭니다. 카페에서 사용하는 테이블보같은 느낌도 좀 듭니다. 질기고 억세 보여서 영업용같이 보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나름 은은한 컬러감이 좋습니다.

 

 

실이 아주 촘촘하지는 않구 적당합니다. 방수기능은 따로 없어보이지만 실제로 물을 부어보니 일정시간은 젖어들지 않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3초룰을 지킨다면 액체를 흘려도 방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12월 구매인데 2022년 4월 제조면 나쁘지 않습니다. 메이드 인 인디아가 메이드 인 차이나를 위협하는 신흥강자가 될까 귀추가 주목됩니다. 아무튼 다이소 치고 비싼거지 전체적으로는 저렴이라서 그냥 쓸만큼 쓰고 교체 예정입니다.

 

 

바느질도 깔끔합니다. 진짜 말도 안되는 국내 도메스틱 브랜드 바느질 퀄리티 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기가 되어있는 느낌입니다.

 

 

원형식탁에 씌워봤습니다. 옆으로 흘러내리는 모습이 자연스럽고 나름 식탁처럼 보이게 해줘서 좋습니다. 이제 뭐만 안흘리고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식탁보는 어두운색을 추천합니다. 적당한 가격에 깔끔한 기본 식탁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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