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대나무 젓가락입니다. 귀찮을 때 종종 나무 젓가락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보통은 다이소에 젓가락을 수급하고 있습니다. 다이소의 일반젓가락의 경우는 가끔씩 부러지기도 하고 가시가 있기도 해서 좀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근데 다이소 갔다가 대나무 젓가락이 새로 나왔는지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대나무 젓가락은 총 50개입이고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필름으로 패기징 되어 있습니다. 대나무 특유의 단단하고 매끄러운 느낌이 외부에서도 잘 보입니다.
일반 젓가락은 쪼갤 때 힘조절이 잘못되거나 불량제품이면 이상하게 쪼개져서 사용하기 어려워지는데 대나무 젓가락은 처음부터 분리되어 있어서 그런 불편이 없습니다. 또한 개별포장은 당연한데 비닐포장이라서 좀 더 보관성이 좋습니다.
가격은 1,000원입니다. 50개이니깐 개당 20원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원이면 정말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고 귀찮을 때 설거지 거리 늘리지 않을 때 정말 괜찮습니다.
주의사항은 당연한 얘기들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나무재질이니깐 화기에 가까이 하지 말고 정해진 용도로만 사용해야합니다. 표백처리가 없다는데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일반젓가락은 표백처리도 된 경우도 있고 표면이 매끄럽지 않아서 물기를 먹으면 부서지면 내구성이 많이 안좋아지는 경우도 있는데 대나무 젓가락은 좀 더 나은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당연하게도 메이드 인 차이나입니다. 식기라서 중국산이 좀 찜찜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품질 관리는 되어 있을테니 그러려니합니다. 길이는 19.5cm인데 성인남성이 쓰기에 아주 딱맞습니다. 좀 더 여유가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쓸만큼은 된다는 말입니다.
개별로 비닐포장 되어 있어서 일반젓가락의 종이포장보다는 좀 더 위생적으로 보관하라 수 있습니다. 종일포장은 때때로 종이가 찢어지거나 결합이 분리되서 벌어지는 경우도 있는데 비닐은 그런 게 없습니다.
표면이 매끈하고 단단해서 음식을 먹을 때 끝까지 흐물거리지 않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재질이 나무이다 보니깐 자연분해 되는 점도 있습니다. 물론 이런 일회용품은 가급적이면 줄이는 게 가장 친황경적이기는 합니다. 어찌되었건 종종 이용하기에는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사용성을 보이는 제품이라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