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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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에 해피쿡인가 암튼 저렴이 스텐냄비를 쓰고 있었는데 관리도 어렵고 너무 그을려서 버리고 다이소에 간 김에 하나 사왔습니다.

 

자취를 하는 사람은 냄비나 기타 식기들은 다이소에서 처리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쓰다 버려도 전혀 부담될 게 없어서 정말 가성비 있게 활용하기 좋습니다.

 

전에는 나름 브랜드있는 식기를 사용한적이 있었지만, 다 필요없고 그냥 쓰다가 버리는 게 가장 위생적이고 깔끔하고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인 편수냄비입니다. 편수냄비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게 무게중심입니다. 진짜 싸구려제품들은 냄비를 혼자 세워두면 손잡이 무게 때문에 기울어집니다. 이게 안전상의 문제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아무리 가성비 좋아도 무게중심도 못맞추는 냄비는 패스하는 게 좋습니다.

 

 

혼자쓰기 좋은 18cm 크기의 다이소 냄비입니다. IH가 있어서 인덕션에서도 열기를 골고루 퍼뜨릴 수 있습니다. 인덕셤은 열이 바닥에서만 전달된다는 문제가 있는데 그걸 보완한게 IH기능입니다. 쉽게 말해 냄비 전체에 열이 퍼질 수 있는 열선이나 열판이 들어있어서 연결된 형태입니다.

 

 

원산지는 한국입니다. 식품용이다보니 그래도 메이드 인 코리아로 진행이 되었나싶기도 합니다. 코팅냄비다보니 스텐레스와 베이클라이트, 알루미늄이 사용되었습니다.

 

 

가격은 5,000원입니다. 다이소에서는 비싼축에 속하지만 냄비치고는 매우 저렴한 가격입니다. 진짜로 한두달 쓰고 버려도 문제될 거 없는 가격이라서 아주 마음에 듭니다. 비싼거 제대로 관리해서 쓸 거 아닐바에는 싼거 여러개 돌려가며 쓰는 게 훨씬 위생적입니다.

 

 

보통은 처음에 냄비를 살 때 무조건 커야 다양한 요리를 시도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실수를합니다. 큰거를 사면 그만큼 번거로운 일들이 생깁니다. 따라서 인원수에 맞추는 게 가장 좋고 1인가구는 제일 작은 거 사면 깔끔합니다.

 

 

주의사항이 나와있는데 그냥 용도로만 사용하면 된다는 말입니다. 사용법에는 처음에는 식용유로 닦아주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연마제 때문에 그럴겁니다. 설거지보다는 키친타올로 닦아서 사용하라는데 그럴 수는 없죠. 설거지 팍팍하면 됩니다.

 

 

코팅냄비라서 눌어붙지 않기 때문에 설거지도 용이합니다. 주의할점은 코팅이 까지지 않도록 쇠젓가락이나 쇠숟가락 사용 시 긁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우리가 아는 코팅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이런 코팅제품 사용하다보면 코팅이 까지는데 생각해보면 그 코팅을 우리가 먹었다는 게 되니깐 소름이 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뭔가 코팅이 까질 거 같으면 이미 망가진거니깐 버리고 다른 거 사야합니다.

 

 

바닥부분은 점무늬가 인덕션 때문에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건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이런 패턴이 있습니다. 스텐이라서 깔끔하고 열전도가 잘 되어 보입니다.

 

 

측면은 블루입니다. 전에 프라이팬을 샀을 때도 블루였는데 같은 시리즈인가봅니다. 냄비 디자인이나 컬러에 대해서 특별히 추구하는 바가 없어서 그냥저냥 괜찮은 보습이라고 봅니다.

 

다이소 인덕션 후라이팬 (24cm, 자취 추천템)

다이소 인덕션 후라이팬 24cm입니다. 가격은 5,000원입니다. 24cm가 1~2인이 사용하기 정말 좋습니다. 전에 무턱대고 큰 것 사서 써봤는데 작은게 설거지도 편하고 공간도 덜 차지하고 좋습니다.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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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와 손잡이 연결부위도 튼튼합니다. 나중가면 이쪽에 찌든때가 끼어서 난리가 나는데 최대한 식후 빠른 설거지로 방어해볼 생각입니다.

 

 

손잡이 끝에는 구멍이 있어서 주망 고리에다가 걸어놓기 좋도록 되어 있습니다. 설거지 후에 엎어놓거나 걸어놓아야 아무래도 잘 마릅니다.

 

 

사용안내에 있던 것처럼 식용유를 넣고 닦아줬습니다. 식용유는 아무거나 쓰면되는데 싼 거 스는 게 좋습니다. 콩기름이나 카놀라유로 해주면 됩니다. 굳이 올리브유나 포토씨유를 사용할 이유는 없습니다.

 

 

전체적으로 문질러줬습니다. 내부 외부로 연마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한번씩 다 식용유가 닿는다는 느낌으로 슥삭 했습니다.

 

 

닦아보니 거뭇한게 많이 나옵니다. 이런게 단순설거지로는 안 없어진다고 하니 식기는 처음사면 무조건 식용유로 닦아줘야합니다. 이런게 안나올때까지 닦아주면됩니다. 귀찮기는 하지만 해줘야하는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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