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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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출퇴근용으로 아식스 졸트만 3개를 떠나보내고 질려서 반스로 갈아탔습니다. 아식스만큼 쿠셔닝은 없지만 디자인은 확실히 더 좋습니다. 반스올드스쿨 블랙을 가지고는 있지만 워낙 국민신발이라서 회사용으로 겸사겸사 다른 컬러로 구매해 봤습니다.

 

아식스 졸트3 (4E) (블랙그레이)(112130201-002)

아식스 졸트3 블랙그레이입니다. 2021년 신상입니다. 기존 졸트2랑 크게 차이가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막신을용도로 가성비있게 신을분들에게 좋은 선택지입니다. 전에 졸트2 구매했을 때는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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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에서 구매했고 안쪽에 비닐까지 한 겹 더 되어서 배송 왔습니다. 눈이나 비가 오는 시기인데 이런 디테일은 정말 칭찬할만합니다.

 

 

우리 모두가 아는 반스의 박스입니다. 컨버스처럼 얇고 긴 직사각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스의 상징인 스케이트보드 로고도 인상적입니다.

 

 

사이즈는 us10입니다. 한국 사이즈로는 280입니다. 반스 올드스쿨은 정사이즈를 추천합니다. 이전에 10 사이즈 다운해서 신기도 했으나 그건 너무 딱 떨어지고 살짝 여유 있게 정사이즈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박스를 열면 습자지에 포장된 신발이 보입니다. 막 신을 예정이긴 하지만 새 신발을 열어보는 순간은 언제나 설렙니다. 새신발 특유의 화학냄새(?)가 확 풍겨져 나옵니다.

 

 

애슐리블루 또는 스카이블루로 표기되어 있는데 애슐리는 검색해도 뭔 뜻인지 나오질 않습니다. 그냥 사람 이름으로만 나옵니다. 어찌 되었건 밝은 컬러라서 그런지 스웨이드의 질감이 잘 보입니다.

 

 

처음에 꺼냈을 때 볼 수 있는 제품 모습입니다. 신발끈이 극한의 꽉끈으로 처리되어 있어서 당연히 풀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정품택도 잘 달려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반스 올드스쿨의 디자인 그대로입니다. 단지 색깔이나 기타 재질 등이 달려졌을 뿐입니다. 아주 밝은 컬러는 아니라서 적당히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밑창은 생고무입니다. 딱딱하고 평평합니다.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 마찰력을 높일 수 있는 형태입니다. 반스류는 나중에 가면 뒤꿈치 쪽이 갈리거나 발볼 쪽이 터지거나 해서 버리게 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인솔에도 반스로고가 있습니다. 나이키나 기타 브랜드는 좀 신다 보면 인솔의 프린팅이 지워지는데 반스는 여태 신으면서 어땠는지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마도 지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발혀에는 에코드라이 표시가 있습니다. 자연친화적인 방수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는 화학적 방수제를 사용했다면 이제는 친환경 방수제를 사용했나 봅니다.

 

 

스웨이드 질감을 보면 듬성듬성하지도 않고 괜찮습니다. 어느 정도 때가 타고 하면 반스 특유의 멋진 모습이 나올 텐데 다른 데는 몰라도 발등 쪽은 좀 오염에 대해서 관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측면입니다. 그냥 평범하고 낮은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스케이트 보드를 타 본 적은 없으나 어차피 막 신을 거 입문용으로 하나 구해서 타볼까도 싶습니다.

 

 

끈을 새로 정리한 모습입니다. 하나하나 빼서 면을 맞추고 길이를 맞췄습니다. 은근히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라서 꽤 귀찮습니다.

 

 

신발끈을 밖으로 빼려면 꽉끈을 해야 하는데 너무나도 번거롭기 때문에 그냥 매듭을 안쪽으로 밀어 넣었습니다. 핏 하게 신으면 멋지지만 귀찮기 때문에 헐렁하게 신을 생각입니다.

 

 

거울이 좀 더럽습니다. 양해부탁드립니다. 잠옷에 한번 신어봤는데 새 신발이라서 그런지 확실히 깔끔한 맛이 강합니다. 이제 엄청 굴려줘야겠습니다. 겨울에 신기에는 다소 추워 보이기도 하는데 톤온톤으로 계절감을 살린다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워낙 유명제품이고 색깔만 다른 거라고 특별히 어떤 불만이 없습니다. 해당 컬러 괜찮으니깐 도전해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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