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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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제는 봄가을로 먹어야 된다는 의견이 중론입니다. 다만, 요즘같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식품이 생산되고 있는 때에는 1~2년 주기로 먹어도 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생선회나 육회 등의 날것을 많이 먹는다면 좀 더 자주 먹어주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찌 되었건 개인적으로 봄가을 주기로 먹어주고 있습니다. 가격이 비싼 것도 아니고 약국에서 단돈 1,000원이면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안 먹을 이유가 없습니다.

 

가을이 지났지만 장보러 나갔다가 문득 생각나서 약국에 들러 하나 사 왔습니다. 구충제는 회사별로 다르지만 성분자체는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약국에서 내어준 건 알리코제약의 구충제인 알비정입니다. 광범위구충제라서 이것 하나만 이용하면 웬만한 기생충은 대응이 가능합니다.

 

 

뒷면에는 사용상의 주의사항이 적혀있습니다. 사람 체질에 따라서 먹으면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관련 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지병이나 치과 등 다양한 경우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측면에는 용법과 용량이 적혀있습니다. 특별히 병이 없는 사람이라면 측면에서 용법과 용량만 확인하고 복용하면 됩니다. 성인과 24개월 이상의 소아는 1알을 먹고 나서 7일 뒤에 나머지 1알을 먹어주면 됩니다. 시간을 두고 먹는 이유는 확실하게 박멸하기 위함입니다.

 

 

다른 쪽 측면에는 사용기한이 나와있습니다. 22년에 샀고 기한이 25년이니 3년의 기한이 남은 제품을 산 겁니다. 보통은 기한이 남은 제품을 사겠지만 혹시 모르니 사용기한을 잘 봐야 합니다. 약의 경우 사용기한 지난 제품은 먹었을 때 어떤 문제를 일으킬지 모릅니다.

 

 

박스 안에 본품이 들어있는 형태입니다. 따로 설명서가 들어있지는 않습니다. 포장에 적혀있는 내용정도로 다 설명이 되는 약인가 봅니다.

 

 

익숙한 모양입니다. 매년 먹다 보니 대충은 기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캡슐이 아니라 알약형태이고 2정 등러있습니다. 복용은 식후나 식전 따로 상관없이 1일 1 정입니다.

 

 

맛평가(?)를 하자면 살짝 달달합니다. 물론 단맛이 사라지면 쓴맛이 날 것이고 바로 삼켜버렸습니다. 약이 작아서 삼키기 편하고 특별히 목에 걸리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7일 뒤에 나머지 1정을 먹을 계획입니다.

 

구충제를 자주 먹는다고 좋은 건 없지만 봄가을 또는 1년 주기 정도로 먹어주면 충분히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날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더더욱 먹어줘야 합니다. 아직 복용 전이라면 약국에 한번 들러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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