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728x90

 

 

더미식은 하림에서 런칭한 즉석식품 브랜드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즉석식품이지만 좋은 맛을 내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습니다.

 

자취를 하다보면 햇반, 오뚜기밥, 기타 즉석밥을 먹게 되는데 그냥 그때그때 행사는 제품으로 구매하고 있습니다. 누구는 햇반이 가장 맛있다고 하는데 사실 즉석밥은 비슷비슷한 것 같습니다. 대충먹고 떼우는 거지 맛있게 먹으려면 전기밥솥도 아니고 압력밥솥으로 해야되긴합니다.

 

 

잡곡밥이라는 이름에 맞게 잡곡이 정말 많이 들어있습니다. 쌀 말고도 다양한 곡식이 들어있어서 씹는 맛도 있고 영양적으로도 훨씬 훌륭합니다.

 

 

여느 즉석밥처럼 플라스틱 용기에 비닐 실링이 된 상태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하나씩 꺼내서 먹기 좋은 최종형태라고 봅니다. 특유의 빨간색 시그니처 컬러가 눈에 보입니다.

 

 

보통은 즉석밥 용기가 원형인데 더미식은 사각형입니다. 이전에도 고시히카리였나?! 사각용기 즉석밥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보기 힘든 형태를 잘 채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도시락이라는 라면처럼 모양을 통한 특수성을 가져갈 수 있어보입니다.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하림에서 런칭한 브랜드이더라고요. 너무 조용하게 스리슬적 나온 느낌입니다. 그냥 쇼핑 사이트에서 저렴하게 뜨면서 알려지면서 좀 퍼져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귀리, 흑보리 등 5가지 곡물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흑미밥도 괜찮은데 잡곡밥도 나름대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대부분 국산이라서 이건 마음에 듭니다.

 

 

즉석밥이니깐 간편하게 전자렌지 조리가 가능합니다. 1개 2분, 2개 3분입니다. 끓는물에 넣어서 중탕을 해서도 먹을 수 있지만 이러면 즉석밥의 의미가 퇴색된다고 봅니다.

 

 

전자렌지 조리전에 모서리 한쪽 모서리 끝을 뜯어줘야합니다. 김이 빠지는 용도이며 만약 안뜯는다고 해서 터지거나 하지는 않지만 종종 알아서 뜯어지면서 김을 내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냥 하라는 대로 하는 게 맘편합니다.

 

 

점선은 가이드 정도이고 그냥 뜯고 싶은 만큼 뜯으면 됩니다. 물론 다 뜯어버리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즉석밥은 워낙 예상이 되는 맛이라서 이렇게 뜯어서 조리를 준비하는 과정이 전혀 설레진 않습니다.

 

 

전자렌지에 2분을 돌려줬습니다. 제조사에서 권유하는 시간은 사알짝 미지근합니다. 아마도 안전상의 이유로 그런거겠지만 따끈해야 더 맛있습니다.

 

 

밥양은 그리 많아보이진 않습니다. 뚜껑을 뜯어버리면 김이 솔솔 올라옵니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고슬한 형태를 보이고 있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습니다. 씹어보니 종류별로 다른 맛이라서 재미도 있고 일반 백미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흑미랑 잡곡이랑 번갈아가면서 먹으면 즉석밥도 계속 먹을만하겠습니다. 가성비 좋고 그냥 평범한 즉석밥입니다. 세일만 자주하면 계속 이용할 계획입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