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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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고추바사삭입니다. 평소에는 굽네치킨을 잘 먹지 않는데 요기요에서 할인행사를 하고 있어서 한 번 구매해봤습니다. 오리지날과 고추바사삭이 유명하고 그 중에 살짝 양념이 들어간 고추바사삭을 선택했습니다.

 

 

치킨박스는 납작합니다. 캔콜라 하나가 꽂혀있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치킨박스의 레이아웃입니다. 넘버원 오븐치킨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때깔이 좋습니다. 오븐에 구워서 그런지 확실히 기름이 쪽빠진 느낌입니다. 굽네 특유의 먹기 좋은 치킨 조각이 인상적입니다. 구성은 치킨, 치킨문, 소스2개입니다.

 

 

고추향이 그렇게 강하지는 않습니다. 시즈닝이 되어있는 게 눈에 보이고 비주얼 하나는 정말 먹음직스럽습니다. 치밥을 하기에는 부적합해보이지만 은근히 슴슴하게 잘 어울립니다.

 

 

소스는 고블링과 마블링입니다. 고블링은 살짝 묽고 마요네즈 베이스의 소스입니다. 마블링은 좀 되서 꾸덕하고 고블리에 비해 더 자극적입니다. 치킨무는 일반적인 치킨무입니다.

 

 

왼쪽인 고블링이고 오른쪽이 마블링입니다. 눈으로 봐도 농도와 맛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치킨무는 뜯을 때 실링을 쉽게 제거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좋습니다.

 

 

콜라는 코카콜라 오리지날입니다. 업소용입니다. 이제 프렌차이즈에서도 제로음료는 들여야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제로음료에 익숙해지다보니 일반 설탕음료는 살짝 거부감이 듭니다.

 

 

치킨은 다리가 맨위에 가도록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상자를 열자마자 보이는 나름 플레이팅이 되어있는 모습이 괜찮습니다. 

 

 

맛은 기름기가 적고 담백합니다. 고추바사삭이라고 해서 엄청 맵지는 않습니다. 카레정도의 매운정도입니다. 그냥 살짝 매운기가 있습니다. 겉이 엄청 바삭하지는 않습니다. 촉촉한 치킨이라고 보면 편하겠습니다. 그냥 튀긴치킨이 질릴 때마다 한번씩 먹어주면 괜찮습니다. 무난 깔끔 담백한 치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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