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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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생각공장에 위치하고 있는 시에나 에스테이트입니다. 모르던 곳인데 그냥 친구따라서 가봤습니다. 오랜만에 건대쪽 가보니까 추억이었습니다.

 

 

스테이크는 따로 굽기옵션은 없는 듯하고 알아서 구워져 나옵니다. 생각보다 질긴 느낌이 있었습니다. 매쉬포테이토가 괜찮아서 함께 먹으면 괜찮습니다.

 

 

성수 생각공장의 모습입니다. 여러 회사들이 몰려있고 1층에는 가게도 많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시에나 에스테이트입니다. 어린이대공원역에서 도보로 10분정도 걸리는 곳입니다. 여담이지만 역에서 생각공장까지 가는 길에는 거의 아무것도 없고 딱 생각공장 나오면 휘황찬란합니다.

 

 

외부입니다. 입구가 작아서 지나칠뻔했습니다. 통유리로 되어있고 내부가 살짝 보입니다.

 

 

외부에는 메뉴판과 입간판이 있습니다.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와인을 파는 가게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양식을 판매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지도 업체제공사진

 

내부사진은 미처 못찍어서 업체에서 제공하는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모노톤으로 디자인되었고 골드로 포인트를 주고 있습니다. 블링블링해서 고급스러운 느낌도 있습니다.

 

 

테이블에는 아령같이 생긴 테이블등과 냅킨이 올려져있습니다. 예약을 하고 간 거라서 세팅은 이미 되어있었습니다. 앙증맞은 물티슈도 있습니다.

 

 

식전빵입니다. 은근히 커서 이것만 먹어도 배가 반정도는 차더라고요. 바삭하고 특유의 풍미가 있었습니다. 발사믹소스였나 소스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맨빵만 먹는 게 좋았습니다.

 

 

Potato Gnocchi with Truffle Cream. 23,000원. 감자뇨끼에 크림이 들어가 있고 위에는 치즈튀김인지 아무튼 치즈가 바삭하게 올라가 있습니다. 치즈의 풍미와 감자의 쫀득함이 어우러집니다.

 

 

Octopus Pasta. 23,000원. 돌문어 파스타입니다. 파스타 위에 큼지막한 돌문어가 올라가있습니다. 야무지게 썰어서 면과 함께 먹어보니 졸깃하고 괜찮았습니다. 비리지도 않고 살짝 불맛도 납니다.

 

 

Striploin (250g). 42,000원. 프라임등급 채끝 스테이크입니다. 가운데 살짝 핏기가 돌면서 옆에 가니쉬랑 같이 먹으면 괜찮습니다.

 

 

양파가 적당히 익어서 좋은데 특별히 스테이크와 어울린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냥 양판 단독으로는 굉장히 맛이 좋았습니다. 매쉬포테이토가 굉장히 부드럽고 스테이크에 문질러서 먹으면 괜찮더라고요.

 

추천까지는 아니고 평이한 양식당으로 생각됩니다. 분위기도 조용한게 괜찮고 성수쪽에서 한번쯤은 들러볼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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