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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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도에 있는 만복 국수집입니다. 회사 점심시간에 매번 가는 곳만 가다가 새로운 곳에 가보자 해서 가본 곳입니다. 뭔가 술집같이 생겨서 그냥 지나쳐왔는데 알고보니 국수집이었습니다.

 

 

외관이 눈에 띄지는 않습니다. 깔끔하게 국수집이라고 하는 네이밍이 직관적이서 좋습니다. 낮술을 환영하는 곳입니다.  선술집같은 분위기도 있습니다.

 

 

내부는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테이블 간의 간격이 적당해서 불편함이 없습니다. 코로나 QR 인증은 없구 ARS 인증만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원목느낌의 인테리어입니다.

 

 

코로나 ARS 인증은 해당번호에 전화를 걸고 점포 코드번호를 입력하면 됩니다. 해보니깐 의외고 금방되서 오히려 QR인증보다 나은 것 같기도 합니다.

 

 

메뉴는 전, 보쌈, 국수 등입니다. 국수는 안주가 되기도 하고 식사가 되기도 해서 목적에 따라서 활용하면 됩니다. 세트메뉴가 있습니다. 전과 국수를 함께 주문하면 따로 주문하는 것보다 조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테이블에는 간단하게 물컵과 숟가락·젓가락, 냅킨이 있습니다. 물은 살짝 얼음이 있는 물이라서 좋았습니다. 벽에는 구멍이 있다고 하는데 하지 말라고 하니 더 하고 싶었지만 이겨냈습니다.

 

 

밑반찬은 김치와 양배추간장입니다. 양배추간장은 그냥 피클처럼 먹을 수도 있고 전을 먹을 때 간장처럼 찍어먹을 수도 있습니다.

 

 

국수는 비빔국수와 멸치국수가 있습니다. 비빔국수가 1,000원 더 비쌉니다. 전체적으로 고추가 들어가서 살짝 매콤한 감이 있습니다. 절대 맵지는 않습니다. 전은 바삭하고 재료도 나름 들어가있습니다.

 

 

부추해물파전입니다. 4등분으로 커팅되어있고 바삭하고 고소합니다. 특히 가장자리가 바삭해서 괜찮았습니다. 오랜만에 전을 먹으니 맛있어서 추가할까 하다가 점심이라서 참았습니다. 점심은 간단하게 먹는 게 좋습니다.

 

 

왼쪽이 비빔국수이고 오른족이 멸치국수입니다. 면은 살짝 도톰합니다 면의 졸깃함과 멸치육수의 맛은 깔끔했습니다. 국수양은 보통정도의 수준이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한편은 아니지만 가끔 들러주면 괜찮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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