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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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스에서 나온 꺾어먹는 토핑 요구르트입니다. 이런 형태의 제품은 서울우유 비요뜨가 대명사격인데 불가리스 또떠불이나 요플레 토핑 등 타 제품이 시장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양한 제품이 나와서 좋습니다.

 

 

또떠블은 '또각 접어, 떠먹는, 불가리스'의 앞글자만 따온 겁니다. 떠먹는 불가리스니까 '불'은 당연히 들어가고 '또'와 '떠'에서 'ㄸ'을 연속적으로 사용하여 나름 상기도를 높였습니다. 

 

 

한 개당 170칼로리입니다. 생각보다 높습니다. 아무래도 토핑이 들어가다보니 그런 것 같은데 맛있다고 그냥 먹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칼로리입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스푼입니다. 스푼을 따로 챙길필요가 없습니다. 제품이 부착되어있어서 간편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진짜 사소한 부분인데 이것때문에 또떠불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뚜껑은 요거트가 묻지 않는 신형(?)뚜껑입니다. 요거트 뚜껑을 핥아먹는 맛이 은근히 괜찮은데 살짝 아쉽기도 합니다. 뚜껑에 묻어나는 것이 없어서 손에 묻을 일도 없고 정말 깔끔합니다.

 

 

요거트칸이 있고 토핑칸이 있습니다. 굳이 분리해놓은 이유는 먹기 전에 토핑을 넣어야 바삭함과 촉촉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토핑칸을 꺾어버리면 손쉽게 요거트칸으로 토핑이 넘어갑니다. 꺾을 때 부드럽게 꺾이는데 뭔가 딱 하고 소리가 난다거나 꺾이는 느낌을 줘도 재밌을 듯합니다.

 

 

맛은 요거트가 다 그렇듯이 비슷합니다. 플레인요거트에 초코과자를 섞어먹는 맛입니다. 초코가 요거트에 살짝 녹아나고 적당히 바삭해서 괜찮습니다. 비요뜨보다는 뭔가 떨어지는 느낌인데 그게 후광효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또떠불도 충분히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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