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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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에 있는 송옥에 들렀습니다. 사가라멘에 가려고 했으나 웨이팅이 있어서 변경했습니다. 기다리면서까지 먹는 건 좀 아닙니다.

 

 

가로수길에서 신사역 방향으로 두블럭 넘어가면 송옥이 있습니다.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앞 쪽에는 간판도 크게 있어서 눈에 띄는데 뒷골목은 입간판하고 작은 간판이 전부라서 크게 눈에 띄지 않습니다.

 

 

점심시간이라서 그러닞 사람이 가득했습니다. 내부가 그렇게 넓지는 않습니다. 테이블 간격도 좁고요. 날이 더워서 그런지 다들 메밀소바를 먹고 있었습니다.

 

 

아주 잠깐 기다렸다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테이블에는 물컵, 간장, 냅킨, 파, 겨자, 무가 있습니다.

 

 

메뉴판은 따로없고 미니간판에 적혀있습니다. 메밀소바 맛집이기는 했지만 저는 돌솥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면은 맛은 있지만 뭔가가 부실한 느낌입니다.

 

 

밑반찬은 단무지, 배추김치, 견과류볶음입니다.

 

 

같이간 회사 동료들은 돈가스김치뚝배기와 돈가스를 주문했습니다. 돈가스는 그냥 평범해보이고 돈가스김치뚝배기가 맛있어 보였습니다.

 

 

돌솥비빔밥은 일반적인 모습인데 나름 재료가 푸짐하게 들어가있고 특이한게 맛살 큰 것을 하나 올려줍니다. 국도 함께 나옵니다.

 

 

사이드메뉴로 통만두를 주문했습니다. 통이라고 하기에는 좀 작지만 내용물이 알차고 피가 얇습니다.

 

 

돌솥비빔밥의 맛은 우리가 아는 평범한 그맛입니다. 돌솥이라서 끝까지 뜨겁게 먹을 수 있고 누룽지가 생깁니다. 마지막에 긁어서 먹어보면 고소합니다. 시그니처메뉴가 메밀소바인데 다음번에는 메밀소바를 먹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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