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밥상달주막 (신사동 강남시장)(오징어덮밥)

 

 

신사동 강남시장의 해밥상달주막에 방문했습니다. 강남시장은 가로수길에서 두 블럭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가성비 식당이 많기 때문에 뭐 먹을지 고민이 되면 그냥 강남시장 가서 끌리는데로 가면 편합니다.

 

 

강남시장이라고는 하지만 건물입니다. 1층과 2층에 식당이 있습니다. 2층보다는 1층이 식당가입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뭔가 푸드코트처럼 구역이 나눠져있습니다. 해밥상달주막은 안 쪽에 있습니다. 우디인테리어를 찾으면 편합니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않아서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둥근테이블이 가득하니다. 나무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브라운계열로 맞춘듯합니다.

 

 

식사메뉴가 많은데 고민하다가 오징어덮밥을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총 6개입니다. 테이블 세팅이 굉장히 빨랐습니다.

 

 

밑반찬 종류는 파프리카볶음, 열무김치, 어묵볶음, 오이지무침, 창포묵(?), 숙주나물입니다.

 

 

한 쪽에는 TV가 있고 다른 한 쪽에는 영화 포스터가 붙어있습니다. 옛날 영화 포스터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테이블 위에는 물컵, 냅킨, 수저통이 있습니다.

 

 

오징어덮밥입니다. 위에는 김가루가 있고 깨도 솔솔 뿌려져있습니다. 된장국도 함께나옵니다.

 

 

그냥 평범한 오징어덮밥입니다. 오랜만에 먹으니까 괜찮더라고요. 된장국은 좀 미지근했습니다.

 

 

오징어는 탱글하고 양배추는 아삭합니다. 밥량은 사알짝 모자랐습니다. 이건 뭐 개인차입니다.

 

 

같이간 회사 동료 말로는 제육이나 불고기는 영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냥 참고만하세요. 오징어덮밥은 우리가 아는 그 맛입니다. 특별하지는 않지만 보통은 하기 때문에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