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부자네 불백 (가로수길2호점)(신사동 불백맛집)

 

 

가로길 근처에 있는 딸부자네 불백입니다. 회사 근처에 있는 곳이라서 점심시간에 들렀습니다. 불백은 많이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들었을 때 확 땡기는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식당은 살짝 반지하입니다. 불백과 족발, 튀김등 식사류와 안주류 및 사이드메뉴가 있습니다. 대기 손님에게는 토핑을 추가해준다고 하는데 저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바로 시그니처메뉴인 '딸불백정식'을 주문했습니다. 빠르게 테이블이 세팅되더라고요. 눈에 띄는게 양철도시락입니다. 뭔가 검정고무신을 보는 기분입니다.

 

 

불백은 백반느낌이라서 각종 반찬과 찌개도 제공됩니다. 된장찌개는 고깃집 된장을 예상했으나 그맛은 아니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입니다.

 

 

밥은 쌀밥이 아니라 흑미밥입니다. 상추·깻입·양배추쌈과 마요네즈 샐러드, 무김치, 볶은김치, 쌈장이 있습니다. 그냥 기본적인 밑반찬입니다.

 

 

같이 간 회사동료 말로는 혼자가면 계란찜을 안준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둘이가서 계란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건 식당 오피셜이 아니라 들은 얘기니깐 아닐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에는 메인메뉴가 나왔습니다. 뜨거운 철판에 불고기가 나왔습니다. 불백을 밥위에 올리거나 쌈에 올려서 먹어보니 상당했습니다. 불백은 불호보다는 호가 압도적으로 많죠. 깔끔하게 불백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