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728x90

 

 

다국적 식품회사 돌(Dole)에서 나온 후룻컵입니다. 말 그대로 컵에 과일을 담아서 파는 겁니다. 과일을 사서 깎을 필요없이 간편하게 꺼내서 먹기 좋은 제품입니다.

 

 

12개가 10,000원 전후입니다. 가성비가 아주 우수하지는 않지만 편의성이 좋아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과일을 먹기 힘든 자취생에게 이런식으로라도 과일을 섭취할 수 기회를 제공합니다.

 

 

겉박스 안에 속박스가 있습니다. 깔끔하게 포장되어있고 특이한 것은 속박스는 바닥이 없습니다. 제품 거치용박스가 그대로 드러나있습니다.

 

 

안쪽에는 보기좋게 후룻컵이 들어있습니다. 굉장히 깔끔해서 집에 손님이 왔을 때 번거롭게 과일준비할 필요없이 이거 하나 내놔도 괜찮을듯합니다.

 

 

종이컵보다 조금 큰 정도의 컵입니다. 손으로 잡으면 한 손에 들어옵니다. 포크가 따로 있어서 과일을 콕콕 찝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한 컵에 125칼로리입니다. 과일이 건강에 좋다고는 하지만 알고보면 당분이 많아서 은근히 살찌는 원인이 됩니다. 적당히 먹으면 되겠습니다.

 

 

뚜껑에 포크가 고정되어 있습니다. 안 쪽에는 얇은 필름으로 실링되어있는데 깔끔하게 뜯어지지는 않더라고요. 이건 좀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국물이 있는 제품의 실링이 잘 뜯어지지 않으면 흘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사실 그냥 살살 떼면 되서 큰 문제는 아닙니다.

 

 

보면은 파인애플 통조림과 거의 흡사합니다. 파인애플 통조림은 그냥 설탕물에 절였다면 후룻컵은 과일주스로 채워져있습니다.

 

 

맛은 파인애플 통조림과 비슷하고 단맛은 덜합니다. 파인애플 과육의 결이 살아있고 너무 달지 않아서 괜찮습니다. 양도 적당해서 후식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좋습니다.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