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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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 갔다가 어묵탕을 발견하고 오랜만에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거의 라면이라고 보면 됩니다. 냄비에 다 때려넣고 끓이면 되거든요.

 

 

뭔가 1인분같지만 어묵이 땡땡하게 불면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2인분도 가능합니다. 이런 제품들은 맛이 다 비슷해서 그냥 마트에 갔을 때 세일하는 것으로 구매하면 됩니다.

 

 

자신있게 고단백, 저지방, 연육함량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단백질이 높고 지방은 낮고 어묵에서는 또 연육이 맛을 좌우하는데 80% 이상이라고 합니다.

 

 

화학재료가 덜 들어갔습니다. 뭔지는 몰라도 이런 거 보면 뭔가 더 건강하게 느껴지죠. 258g에 스프 포함입니다. 냉장보관이지만 가급적 빨리 먹는 게 좋습니다.

 

 

어묵정보와 스프정보 확인하세요. 해썹인증도 받은 제품입니다.

 

 

뒷 부분에도 고단백, 저지방, 연육함량을 어필하고 있습니다. 따로 레시피가 안내되지 않은 건 좀 아쉽습니다.

 

 

냄비에 물을 좀 넉넉하게 담아서 가열합니다. 나중에 졸여가면서 간을 조절하면 됩니다.

 

 

제품 안에 보면 어묵과 스프가 같이 들어있습니다.

 

 

물에 스프를 풀어줍니다. 휘젓지 않아도 알아서 녹습니다.

 

 

바로 어묵도 쏟아넣습니다. 모듬어묵이라서 모양이 다양합니다.

 

 

그냥 기본으로 먹을까하다가 김치를 추가했습니다. 어묵탕에 김치를 추가하면 김치우동같은 국물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여기에 우동사리만 추가해도 굉장히 괜찮습니다.

 

 

처음에 예상한대로 어묵이 불어나면서 냄비를 꽉채우고 국물이 넘치기 시작합니다. 냄비를 좀 큰 것으로 하면 좋습니다.

 

 

재료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올 수 있도록 함소끔 끓여줍니다.

 

 

국물이 좀 적어보이지만 안 쪽에 있습니다.

 

 

완성입니다. 김치가 들어가서 빨간색입니다. 김치를 넣으면 부족한 채소도 채울 수 있어서 좋습니다.

 

 

긴어묵, 납작어묵, 둥근어묵, 얇은어묵이 있습니다. 맛은 일반 어묵인데 김치를 넣어서 시원한 맛이 추가되었습니다. 살짝 김치국같기도 합니다. 혼자서 다 먹었는데 굉장히 배부릅니다. 어묵이 은근히 든든하게 먹기 좋습니다. 자취생이라면 이런 어묵쯤은 일주일에 1회 정도는 해주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먹을만했고 여러분도 한 번 어묵탕에 김치도 넣어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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