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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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이 좀 풀렸습니다. 아직 저녁에는 쌀쌀하기는 하지만 아이스크림을 사봤습니다. 그냥 마트에 갔다가 아이스크림이 쌓여있기에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구매했습니다. 아이스크림콘은 우유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칼슘(?) 섭취에 용이 하다고 합리화를 해봤습니다.

 

 

왼쪽부터 초코, 바닐라, 쿠앤크입니다.

 

 

슈퍼콘 초코는 빨간색입니다. 초코 아이스크림이라서 초코색입니다.

 

 

슈퍼콘 쿠앤크는 쿠키앤크림입니다. 흰색 아이스크림에 오레오 분쇄쿠키가 섞여있습니다. 쿠앤크는 호불호가 없는 아이스크림이죠.

 

 

슈퍼콘 바닐라는 노란색입니다. 아이스크림 위 쪽에 초코와 토핑땅콩이 올려져있습니다. 고소한 바닐라에 고소한 땅콩이 합쳐져 완전 고소한 아이스크림입니다.

 

 

아이스크림콘은 은근히 잘 안뜯기기도 합니다. 웬만하면 제조사에서 시키는대로 뜯는 게 잘 뜯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손잡이를 잡고 콘과 반대방향으로 뜯어내면 된다고 나와있습니다. 저는 그냥 점선을 따라 살살 뜬는 것을 추천합니다.

 

 

쿠앤크입니다. 콘형 아이스림은 뜯으면 위쪽의 토핑이 포장에 딸려나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슈퍼콘은 그런 문제없이 잘 뜯깁니다.

 

 

쿠앤크 아이스크림에 위쪽에는 초코와 쿠키가 올려져있습니다. 먹어보니 아이스크림은 부드럽고 쿠키는 눅눅바삭합니다.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는 않아서 적당하게 먹고 끝내기 좋습니다.

 

 

초코입니다. 콘아이스크림은 콘이 눅눅할 수도 있습니다. 복불복이라서 좀 아쉽습니다. 바삭하면 더 맛있잖아요. 초코 좋아하시는 분들은 추천입니다.

 

 

초코맛은 아이스크림까지 전부 초코맛입니다. 전체가 다 초코색이라서 진해보입니다. 실제로는 막 진하지는 않아도 충분히 초코의 맛을 느끼 좋습니다. 콘은 눅눅했고 위에 올려진 쿠키가 많이 달콤합니다.

 

 

바닐라입니다. 아무것도 섞이지 않은 아이스크림에 초코와 땅콩이 토핑되어있습니다. 콘은 눅눅했고 바닐라는 특유의 고소한 맛이 잘 났습니다. 바닐라도 호불호가 없는 아이스크림이죠.

 

 

바닐라맛이 전에는 그저그랬는데 요즘에는 괜찬더라고요. 바닐라향은 잘 모르겠고 보편적인 바닐라맛을 잘 표현하고 있어서 익숙한 맛입니다. 맛있는 건 익숙해도 먹을 때마다 좋죠.

 

슈퍼콘 세 종류를 먹어봤는데 그렇게 막 특별할 것은 없는 콘아이스크림입니다. 월드컵이나 구구콘보다 작다는 생각도 들고요. 요즘은 과자든 아이스크림이든 다 작아지고 있으니 거기에 맞춰나온 건가 싶기도 합니다. 아무튼 처음의 의도대로 유제품이니깐 칼슘충전(?)한다고 생각하고 가끔씩 사다 먹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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