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중국집에 들렀습니다.
고구려반점은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가능합니다.
점심때라 손님이 많았습니다.
내부는 아주 넓지는 않았고
대기인원이 2팀정도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타이밍이 맞아서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메뉴는 일반적인 중국집과 같습니다.
여럿이 먹을 때는 코스요리가 좋습니다.
원산지 참고하세요:)
테이블 위에는 수저통, 냅킨, 양념이 기본적으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주문 후 기본 테이블 세팅입니다.
단무지, 춘장, 생양파, 김치.
특이한 점은 인원수대로 삶은 계란을 줍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에 먹으면 됩니다.
배가 좀 고파서 계란을 후다닥 먹어버렸습니다.
삶은계란은 오랜만이라서 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물티슈가 있어서 손을 닦고
음식이 나오길 기다렸습니다.
자장면입니다.
야무지게 비벼서 가위로 잘랐습니다.
먹어보니 특별히 맛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냥 어디에서나 먹을 수 있는 자장면입니다.
밥을 비비고 싶은 비주얼입니다.
탕수육은 후르츠칵테일을 사용한 듯한데
개인적으로는 별로입니다.
찹쌀탕수육이라서 바삭했지만 소스가
후르츠칵테일맛에 묻히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이라이트는 짬뽕입니다.
짬뽕그릇을 미처 사진으로 찍지 못한 게 아쉽네요.
짬뽕은 커다란 접시에 담아져서 나옵니다.
해산물도 많이 올려져있고 괜찮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