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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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일주일을 보냈다.

일주일이나 늦게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개강 열일곱째주의 기록이다.

 

 

 

 

학교가는 길.

하늘이 맑았다.

 

 

 

 

광창종강은 전에 했고

방영종강이 남아있다.

방영도 사실 종강을 했지만

대청소가 남아있었다.

타과도 나오라는 공지가 있었다.

 

 

 

 

중앙계단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원방각에는 변화가 있었다.

유리창이 깨져있었다.

이 날에는 사람이 와서

유리창을 교체하는 작업을 했다.

 

 

 

 

원방각의 소품실에 있는 것들을 모조리 꺼내서 정리하는 것이다.

제작에 쓰고 난 소품들은 원방각에 자동으로 귀속(?)이 된다.

 

 

 

 

원방각 소품실은 스튜디오와 연결되어 있다.

이 쪽도 방영소관인지 아니면 마무리만 방영이 하는 건지는 모르겠으나

인력이 투입되어 청소를 시작했다.

 

 

 

 

각목은 각목대로

장판은 장팬다로 분류했다.

 

 

 

 

잠깐 사이에 스튜디오는 정리가 끝났다.

 

 

 

 

원방강 소품실은 작기도 작은데 물건이 정말 많다.

제작할 때마다 찾아서 쓰는 것도 일이다.

 

 

 

 

작업이 끝났다.

마무리로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 남아있었다.

 

 

 

 

원방각 소품실에서 나온 버려질 물건들은

장독대에 쌓여있었다.

가동 베란다를 장독대라고 한다.

이유는 나도 모르겠다.

 

 

 

 

합판이 좀 많았다.

버리는 장소는 기숙사 옆에 있는 쓰레기장이다.

 

 

 

 

옷을 하나 줏었다.

고이다 못해서 썩은 방영과가 아니라

방연과 시절의 돕바를 입어봤다.

 

 

 

 

방영화 친구가 사이다를 줬다.

한 모금.

 

 

 

 

집에서 밥을 차려먹었다.

다행히 냉장고에 먹을 게 있었다.

술은 잘 안마시는데 맥주가 있었다.

 

 

 

 

피부과에 들렀다.

꾸준하게 관리를 해주고 있다.

 

 

 

 

예약을 해서 기다리는 일은 없었다.

 

 

 

 

패키지 마지막날인데 연장을 하지는 고민이다.

 

 

 

 

시술을 받기 전에 소지품은 보관함에 넣어둔다.

 

 

 

 

다시 학교에 들렀다.

비가 내렸다.

눈일 수도 있다.

일주일 전의 기억이라 가물가물하다.

 

 

 

 

아텍에서 방영과 시사회가 있었다.

 

 

 

 

우측 상단에 아메리카노 포스터가 보인다.

 

 

 

 

멋진 우리 연출의 소개멘트와 함께 영상을 감상했다.

방영과 모든 교수님이 함께 하는 자리다.

 

 

 

 

20분짜리 작품이 6팀이 되다보니 시간이 꽤 걸린다.

 

 

 

 

작품소개지에는 작품에 대한 정보가 쓰여있다.

 

 

 

 

필참은 아니라서 좌석이 꽉 차지는 않았다.

 

 

 

 

방영과 그립톡을 받았다.

[방영과 그립톡 리뷰 바로가기]

 

 

 

 

확실히 아텍에서 큰 스크린으로 작품을 보면

보는 맛이 있다.

 

 

 

 

옆에는 옐로우 프듀다.

잼예 프듀팀은 이번에 잘 맞았다.

 

 

 

 

시사회가 끝났다.

아메리카노팀 회식이 남아있었다.

 

 

 

 

학교에는 참새가 잘 안보이고

까치가 잘 보인다.

 

 

 

 

눈이 언제 쌓일까 생각해봤다.

 

 

 

 

+1 갈배 사이다

를 얻게되었다.

 

 

 

 

회식이 끝났다.

배우분들도 참석했다.

아쉽게도 모두는 아니었다.

 

 

 

 

2차로 노래방을 땡겼다.

 

 

 

 

다들 인싸여서 잘들 놀았다.

나는 그냥 쭈글했다.

 

 

 

 

다 좋은 사람들이다.

 

 

 

 

노래방은 3시간을 넘게 있었다.

아메리카노팀이 모였다.

마지막으로 파 이팅 구호를 외치면서 헤어졌다.

 

 

 

 

공연을 봤다.

장면 만들기 공연이었다.

 

 

 

 

서울예대에는 작은 제주도가 있다.

아텍 앞에 있다.

 

 

 

 

비가 오는 날.

뭔가 다 진해지는 날.

 

 

 

 

예대후문에서 치킨을 먹었다.

방영과 편집 친구들과 함께 말이다.

완전히 종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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