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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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에는 전시 동아리 '유화랑'이 있습니다.

최소의 전시 동아리라고 합니다.

 

유화랑 페이스북 페이지

 

 

유화랑은 따로 트레이닝이 없고

원하는 시간에 모여서

그림작업을 할수 있기에 힐링 동아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유화랑은 12일~13일 이틀간 예동전이라는

유화 전시를 진행합니다.

장소는 지원동 수조입니다.

 

 

수조 안에는 유화들이 가득합니다.

신청자에 한해서 본인이 작업한 작품을

작품설명과 함께 전시합니다.

 

본인도 전시를 신청하고 싶었지만

카톡을 늦게보는 바람에 신청하지 못했습니다.

정말 아쉬웠습니다.

 

제 작품은 여기를 클릭하면 볼 수 있습니다.

 

 

유화 작업은 3주에 걸쳐서 자유롭게 그렸습니다.

장소는 라동 3층의 어딘가(?)였고 음악이 틀어져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그림에 대한 설명이 작아서 보이지 않습니다.

설명을 보려면 수조 안으로 들어가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작품을 건드릴 위험이 있었습니다.

 

 

유화 물감이나 트리로 나름 멋지게 꾸며놨습니다.

 

 

굳이 설명을 보지 않더라도

나름대로 해석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유화의 주제는 '잇고 살았던 소중한 것들'입니다.

 

 

유화랑은 2학기 활동계획에 3가지를 제시했는데

그 중에 한 가지밖에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운영미숙인지 아니면 내부사정이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소소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었기에 즐거웠습니다.

 

 

유화랑의 예동전을 놓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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