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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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글박물관 별관에서

진행하는 '한 줄의 힘'을 보러갔다가

본관에 가게되었습니다

 

 

중앙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1월 1일, 설날 당일, 추석 당일

빼고는 전부 운영을 합니다

 

 

여러가지 한글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들어가자 마자 있는 전시실로 들어갔습니다

'한글이 걸어온 길'입니다

 

 

전시 해설을 들었으면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타이밍이 맞지 않았습니다

 

 

전시장 내부는 가운데 큰 구조물을

중심으로 곡선을 띄고 있습니다

 

 

전에 학교에서 배웠던 한글의 역사가

새록새록 기억이 나더라고요

 

 

향찰은 국사 때 배웠었죠:)

 

 

벽을 쭉 따라가다보면

한글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들여다 보면 모형이 있습니다

 

 

모형이 굉장히 티테일합니다

 

 

가볍게 지나가면서 보면 됩니다

 

 

자음은 인체의 발음기관과 닮아있습니다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을 본 떠 만든 모음

 

 

한글은 과학입니다

 

 

중앙으로 가서 보면 굉장히 화려합니다

 

 

바닥에도 한글 자모가 새겨져있습니다

 

 

전시장 중앙에는 한글 관련 영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벽을 따라 쭉 걸었습니다

 

 

한글의 기본자는 현대에 와서 좀 달라졌다고 알고있습니다

세모랑 'ㅎ'에서 위에 꼭지(?)만 없는 글자도 있었고요

 

 

한글은 배우기 쉽지만

한국어는 배우기 어렵다고 합니다

 

 

내부가 넓어서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냥 슬슬 가면서 보면 됩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글자

 

 

자료가 좀 많아서 다 기억이 안납니다

그냥 이런게 있구나 하고 넘어가면 되겠습니다

 

 

도자기도 있습니다

 

 

한글로 쓰는 상상

 

 

한글로 쓰인 이야기책들

 

 

청구영언, 고열녀전, 송강가사, 구운몽

 

 

심청전

 

 

타자기들이 모여있습니다

자판의 배열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세상에 널리 퍼져 나아가니

 

 

'민족의 문화와 정신을 지키는 뿌리'

 

 

국어 교과서가 모여있습니다

 

 

국어책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의자가 자음으로 되어있습니다

 

 

말을 입 안에서 굴려보면 맛이 납니다

한글로 쓰인 문학이야말로 맛집이죠

 

 

한글을 통한 광고

한글은 매체의 발달 속에서 시각적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합니다

 

 

한글로 쓰인 광고들

 

 

'사랑'이라는 글자의 확산

 

 

'사랑'이 들어간 문장

 

 

타자기의 배열도 자리가 잡히는데 꽤 시행착오가 있었다고 합니다

 

 

한글은 표음문자이기에 디지털화를 하는데에 큰 장점을 가집니다

 

 

한글을 이용한 브랜드 모음입니다

'왔다껌'이 눈에 띕니다

 

 

한글을 입력하는 방법이나 종류에도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꽃이 핍니다'

 

 

'한글 꽃피다'

 

 

복도에 한글 조형물이 있습니다

시가 적혀있네요

 

 

'한글의 큰 스승' 입구입니다

 

 

전시 에티켓을 지킵시다

 

 

한글하면 한글을 만든 사람과

한글을 지켜낸 사람이 떠오릅니다

 

 

한글에 대해서는 따로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질문이었습니다

 

 

바닥에 한글이 가득합니다

 

 

벽면에 프로젝션 맵핑이 되어있습니다

안에 서 있으면 한글을 빛낸 주역이 된 기분이 듭니다

 

 

한글이 창제되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글에 얽힌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한글로 나라를 지킨 사람들

 

 

우리말과 글로 나라를 지키고자 한 사람들

 

 

주시경

 

 

인물별로 섹션이 나뉘어져있습니다

방정환, 유동주

 

 

한국인보다 한글을 더 사랑한 외국인

 

 

한글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림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서시

 

 

방정환

 

 

10만 명 구독 잡지 <어린이>

 

 

정세권

 

 

쌀되와 조선어사전만 남다

 

 

한글 수호에 온 힘을 다하다

 

 

장계향, 최세진, 허균

 

 

우리가 만난 한글의 큰 스승

 

 

홍길동전

 

 

훈몽자회

 

 

한글로 새로운 시대를 편친 사람들

 

 

집현전 학사

 

 

공병우

 

 

문집

 

 

한글 타자기

 

 

최정호

 

 

한글아물고기

 

 

의미가 확장되는 부분입니다

단순히 한글을 만들거나 지켜낸 사람들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우리에게

한글을 지키고 스승이 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전시 관련자 참고하세요:)

 

 

'한글 디자인: 형태의 전환' 전시의 입구입니다

디자인 전시라서 그런지 다른 전시보다 확실히

입구가 조형미가 있습니다

 

 

다음번에 들를 때는 해설시간에 맞춰야겠습니다

 

 

다양한 한글 프로젝트 작품들이 가득합니다

 

 

전시 관련자들 참고하세요:)

 

 

한글의 자음인 'ㅁ'을 만든 작품입니다

꽃병인지 단순 장식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자음 'ㅁ'입니다

 

 

자음 'ㅇ'입니다

가운데가 뚱뚱한 원기둥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한글의 다양한 현태를 볼 수 있습니다

 

 

벽면을 보면 한글의 조형으로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거울이 달린 화장대입니다

물건을 정리할 수 있는 소품들이 올려져있습니다

 

 

시계를 뜯어보면 한글의 자음과 모음이 들어가있습니다

시게 본연의 기능은 좀 떨어져보이지만

작품으로 보면 조형미가 있습니다

 

 

자음 'ㅇ'과 모음 'ㅛ' 형태의 스탠드 전등입니다

 

 

'ㅇ'

'ㅛ'

'ㅠ'

 

 

나무바닥의 무늬는 뭔가싶습니다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해체한 것 같지도 않고 말이죠

 

 

올라가진 않았습니다

 

 

자세히보면 작품 빨간부분이 한글로 되어있습니다

 

 

'ㅇ'

'ㅡ'

 

 

일반적인 거실이라기 보다는 모델하우스같은 느낌이 납니다

 

 

한글로 된 거실입니다

사방에 있는 마네킹은 좀 한글 옷을 입고 있습니다

 

 

생활 속에 한글을 녹여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작품입니다

 

 

한글은 우수한 조형미를 가졌기에

다양한 형태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천막은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한글의 모듈적인 결합을 통해

참신한 디자인이 나오는 작업입니다

 

 

얼핏보면 기하학 패턴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한글이 숨어있다

테트리스처럼 말입니다

 

 

뒤에 그래비티를 얼핏보면 영문처럼

보이지만 한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글 망또가 세상 힙하네요

 

 

평소에 입고다닐 수는 없지만

표현의 가치로서는 충분합니다

 

 

한글이 가득합니다

 

 

한글을 이용한 소품도구함입니다

 

 

한글을 모아써서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나타낸 작품입니다

 

 

요즘의 옷으로 보더라도

크게 위화감이 들지 않을 정도로

트렌디하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옷에도 한글이 녹아있습니다

전에 한글을 주제로 패션쇼를 한 사람이

있었는데 누구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낯설게 보기는 정말 중요합니다

살짝만 각도를 틀어도 기존의 형태와는

전혀다를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글의 구조는 기본 형인

원, 네모, 세모입니다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조용하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ㅂ'

'ㅐ'

 

'ㅐ'가 'H'로 보이는 건 참

아타까운 일입니다

 

 

한글은 단순히 언어의 기능뿐 아니라 조형적으로도

훌륭하기에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에 여러 작가들이 한글을 주제로 자신만의

철학을 통해 작품으로 승화시켰습니다

 

 

접시를 자세히 보면 양각으로 한글이 보입니다

 

 

복도의 의자 디자인도 한글의 'ㅠ'에서 모티프를 가져왔습니다

 

 

이건 'ㅍ'입니다

 

 

한 쪽에는 한글배움터가 있습니다

 

 

한글배움터는 하나의 큰 공간으로 되어있습니다

 

 

한글배움터는 외국인들이 한글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세계와 한글

 

 

한글과 여행을 떠나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한글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프로젝션 맵핑도 있습니다

 

 

표시된 자리에 서서 움직이면 동작을 인식합니다

 

 

팔을 뻗어 흩어져있는 자음과 모음을

끌어다가 가운데 글자를 완성하면 됩니다

 

 

코트를 입고가서 부하게 인식이 되네요

 

 

자석으로 된 자음과 모음으로 글자를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닉네임을 적어봤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수월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전시는 빠르게 보긴했지만

나름대로 눈에 잘 담았습니다

 

 

하늘이 맑아보였습니다

 

 

구름낀 날이라서 어둑어둑했습니다

 

 

왔던 길을 그대로 돌아가면 됩니다

 

 

다시 4호선을 타고 중앙역으로 향했습니다

 

 

다시 학교로 복귀했습니다

공강이지만 팀플이 많아서 말이죠

학기말은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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