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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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종강일입니다.

하지만 다음주에 시험이 남았다는 사실..

어찌됐건 배가 고파서 설렁탕집으로 향했습니다.

 

 

잠을 잘 못자가 갈비뼈가 삐었습니다.

걸을 때마다 아프더라고요.

 

 

설렁탕집 반대편에 짬뽕집이

있는데 잠깐 고민하긴 했지만

그래도 설렁탕이다 하고 들어갔습니다.

 

 

저 솥은 식을 날이 없습니다.

 

 

저녁시간이라 손님이 많았습니다.

티비 아래 테이블이 비어서 그곳에 앉았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일반 식당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하지 않은 것들이 올려져있습니다.

 

 

원산지는 크게 문제될 건 없어보입니다.

 

 

설렁탕에 밥을 말아서 깍두기를

올려서 한 입 하는 상상을 했습니다.

 

 

전에는 그냥 지나쳤던 글인데 다시 보니

뚝배기가 이물질을 흡수하지

않는 뚝배기라고 합니다.

디테일 인정합니다.

뚝배기가 숨을 쉬기에 무수한 구멍이 있는데

그곳에 이물질이 끼어서 뚝배기 음식을

안먹는 사람도 있다고 들었거든요.

 

 

설렁탕 기본 세팅은 해장국 기본 세팅과 같습니다.

차이점은 해장국 세팅에는 뼈접시와 앞접시가 나옵니다.

 

 

김치는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깍두기가 잘 익었습니다.

 

 

설렁탕은 순식간에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메인메뉴라서 그런가봅니다.

한국인의 패스트푸드는 설렁탕일까요.

 

 

가게 내부는 넓어서 좋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사람들이 좀 빠지고 찍었네요:)

 

 

휴일은 이요일과 월요일 사이입니다.

 

 

야무지게 먹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일요일까지 제출해야하는 과제가 있어서

아직까지 끝나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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