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동적으로 치킨을 주문했습니다.
요기요에서 행사를 하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안 먹으면 100% 할인인데 말이죠.
생각보다 배달은 금방왔습니다.
배달원이 굉장히 바빠보였습니다.
후라이드 치킨입니다.
티바는 처음 먹는 것이라서
기본인 후라이드를 주문했습니다.
기본 메뉴를 먹어봐야 전체적
사이즈(?)가 나오잖아요:)
기름을 잔뜩 먹고 있는 치킨입니다.
금방 튀겼는지 흐르는 기름이 뜨거웠습니다.
닭이 좀 작은데 그런 건 크게 상관없습니다.
맛이 중요하죠.
머스타드 소스는 치킨을 질리지 않게 만드는
마법의 소스입니다.
머스타드는 특별할 것 없습니다.
소금도 중요합니다.
배가 고프진 않았는데 치킨을 보니 입맛이 돌았습니다.
늑간신경통 때문에 한동안 입맛뚝떨 상태였거든요.
치킨무는 다 그냥 비슷비슷합니다.
물티슈를 주는 치킨집이 있었나싶었습니다.
꽤 센스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에 물티슈는 많기에..
티바 물티슈는 컴퓨터 먼지를 닦아주는 용도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소금은 종이컵에 쏟아줍니다.
비닐장갑을 끼고 치킨에 머스타드까지
뿌려서 먹으니 괜찮았습니다.
아주 맛있다거나 깜짝 놀랄만한 것은 없었습니다.
그냥 티바치킨을 먹었다는데 의의를 둘만 합니다.
기본은 하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