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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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의 동아리 발대식에 다녀왔습니다.

이름하여 '예대발대식'입니다.

 

 

 

포스터를 보니 지역주민도 관람이 가능합니다.

 

 

공연은 22팀이 있습니다.

 

 

수업이 일찍 끝나는 날이었습니다.

집에가 잠깐 누워있는다는 게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친구의 연락으로 잠에서 깼습니다.

호다닥 준비해서 학교로 향했습니다.

30분이나 늦어서 3팀은 놓쳤습니다.

 

 

광고창작과 자리는 앞쪽에 있는데

이미 사람이 많아서 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방송영상과 친구와 함께 관람을 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동아리는 개그동아리인 [밥]입니다.

사진의 순서는 시간순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애초의 계획된 순서와도 다를 수 있습니다.

유연하게 봐주세요:)

 

 

'라'동 벽에는 서울예대 동아리연합인 '창'이 보입니다.

 

[서울예술대학교 동아리연합회 페이스북]

 

 

[녹큐]는 성소수자 인권 동아리입니다.

 

 

[만남의 시도]는 펀포먼스 동아리입니다.

 

 

[탭피플]은 탭댄스 동아리입니다.

 

 

경쾌한 탭댄스 소리가 인상적입니다.

 

 

1부가 끝나고 막간을 이용하여

선물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사회를 보는 두 분입니다.

 

 

댄스타임이 있었습니다.

끼가 많은 사람들이 자원해서 무대위로

올라갔고 신나게 흔들었습니다.

 

 

서울예대에는 똘끼넘치는 사람이 많습니다.

 

 

빼지 않고 무대를 즐깁니다.

 

 

주로 동아리관계자들이 나와서

동아리 홍보겸해서 나왔습니다.

 

 

굉장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저런 용기가 부럽습니다.

 

 

[개그클럽]은 개그동아리입니다.

밥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예도]는 유도 동아리입니다.

 

 

유도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이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아크로바틱도 좀 있었습니다.

다들 몸이 가벼워보였습니다.

 

 

[프라나]는 신체훈련 동아리입니다.

 

 

신체를 이용하여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분위기가 독특하더라고요.

 

 

[뮤트]는 뮤지컬 동아리입니다.

 

 

뮤트는 경쾌한 음악과 함게 퍼포먼스를 했습니다.

 

 

유명 뮤지컬들의 클라이맥스 부분을 연속적으로 보여줬습니다.

 

 

뮤지컬 라이온킹의 한 장면입니다.

 

 

이건 뭔지 모르겠어요.

 

 

뮤지컬 영웅의 한 장면입니다.

 

 

뮤지컬 캣츠의 한 장면입니다.

 

 

뮤지컬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정말 멋졌어요.

 

 

[무사회]는 무기슬 퍼포먼스 동아리입니다.

 

 

다들 준비를 정말 많이했더라고요.

 

 

영화 전우치를 오마주했습니다.

 

 

실제 전우치의 재기발랄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연기도 좋았고 화려한 무기술이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브레맨음악대]는 음악 동아리입니다.

 

 

악기를 통해 음악을 연주합니다.

브레맨음악대라는 동아리명에 맞게

단원들이 동물옷을 입고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니 더 귀여웠습니다.

 

 

맨 오른쪽에서 리코더를 부는 사람이

스크린에 잡히면서 인기를 좀 끌었습니다.

화면에 아주 귀엽게 잡혔습니다.

그 표정을 전달 할 수 없는 게 아쉽네요.

 

 

연주를 마친 동물들이 자리를 정리합니다.

마지막까지 아기자기 했습니다.

 

 

[예음회]는 노래 동아리입니다.

 

 

중앙계단에 앉은 관객들은

핸드폰의 플래시를 켰습니다.

감미로운 노랫소리에 플래시가 더해져

갬성이 터지는 때였습니다.

 

 

공룡분장을 하고 노래를 부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코믹한 코스튬과는 다르게 목소리는 소울이 넘쳤습니다.

 

 

[웨이브]는 힙합 동아리입니다.

 

 

무대에 오른 사람은 하고 싶은 말을

가사에 담에 랩으로 쏟아냈습니다.

 

 

다들 즐기는 것 같이 보였습니다.

 

 

웨이브 로고가 있는 줄은 몰랐네요.

 

 

다함께 사진도 찍었습니다.

 

 

[추자]는 댄스동아리입니다.

 

 

역동적인 댄스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다들 춤을 정말 멋지게 췄습니다.

 

 

동아리 활동은 대학생활에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다같이 모여있으니 하나가 된 것처럼 보였습니다.

 

 

파이팅하는 손이 언제까지나 올라가있으면 좋겠습니다.

 

 

[예민회]는 서울예대 민속연구회입니다.

1대 동아리입니다.

역사가 깊습니다.

 

 

예민회는 봉산탈춤을 선보였습니다.

 

 

봉산탈춤을 할 때 외치는 말이 있습니다.

 

'낙양동천 이화정(洛陽洞天 梨花亭)'

낙양성에 신선들이 노니는 배꽃이 피어 난 정자

 

*참고: 봉산탈춤 - 낙양봉천 이화정

 

 

봉산탈춤은 국가무형문화재 17호입니다.

 

 

잊혀져가는 것을 살리기 위해 모인 사람들입니다.

 

 

세계 곳곳을 다니며 봉산탈춤 공연을 하며

우리 것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예대 동아리발대식은 끝이났습니다.

남은 행사는 가을에 있을 예대 축제뿐입니다.

방학 때 있는 동아리 워크숍도 있습니다.

 

다들 멋지게 사는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뮤트에서 말한 것처럼

안에서 뭔가 꿈틀하기도 했고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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