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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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서울예대의 체육대회는

190413(토)에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아싸라서 참가는 하지 않고

아주 잠깐 들러서 구경만 했습니다.

 

굳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는 컨텐츠를

하나 뽑기 위함입니다.

 

 

날이 좋았습니다.

구름은 흩어져 있었고

벚꽃은 활짝 피었습니다.

햇살은 따뜻하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서

체육대회를 하기에 좋은 날씨였습니다.

 

건너편에 있는 광덕공원에서는 농구경기를 합니다.

제가 도착했을 때는 식사시간이었는지

경기가 진행되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바동 앞의 흙바닥 운동장에는

각 과의 부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축구경기도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중앙계단 앞에서는 족구가 한창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주말에 체육대회를 하다보니

멀리서 통학하는 친구들은

참가를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약속이 있어서 가는 중에 잠깐 들렀는데

괜히 청춘이 참 좋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갈라진 구름은 고적운으로 예상됩니다.

 

 

다동 앞에서는 피구가 한창이었습니다.

페이스 페인팅을 한 사람도 있었고

코스튬을 입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조교님과 얘기도 잠깐 나누고

동기도 잠깐 만나고 하다 학교를 떠났습니다.

2시쯤에 족구 결승전이 있어서 보고 갈까도 했지만

약속이 있어서 호다닥 사진을 찍고 중앙역으로 향했습니다.

 

서울예대의 체육대회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도

나름대로 아기자기하게 잘 진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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