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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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 광고창작전공

30주년 행사가 있었습니다.

 

일시: 20191130 17:00

장소: 예장홀

 

 

지원동에는 30주년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교내 곳곳에 30주년 포스터가 붙어있습니다.

 

 

전날 영상제작 촬영이 있어서

셋업에 좀 늦게 참여를 하게 되었습니다.

장소에 도착을 했을 때 여기저기서

동시다발적으로 행사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동 예장에 들어가보니 무대가 꾸며져있었습니다.

 

 

30주년 위원회입니다.

여름방학 때부터 계속 만나면서

30주년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막상 장소에서 셋업을 하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변수들이 있습니다.

문제들이 생기면 바로바로 대응했습니다.

기능을 하냐 안 하냐의 문제가 큽니다.

 

 

부족한 물건은 후다닥 가서 구매했습니다.

상패를 담을 종이봉투가 필요했습니다.

 

 

사람들이 계속 왔습니다.

포토존에서는 다들 사진찍기 바빴습니다.

조명의 각도가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충분히 행사의 분위기를 즐기기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1부와 2부의 사회자가 다릅니다.

30기 친구들이 사회를 보고 있는 사진입니다.

저는 일일 사진기사가되어서 행사장 곳곳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한 쪽에는 케이터링이 있습니다.

벽면에는 추억에 관한 영상에 재생되었습니다.

케이터링 업체 사람이 상주하면서

모자라는 음식을 계속 채워주었습니다.

 

 

식사가 아니라 간단하게 즐기는 다과정도입니다.

 

 

한 쪽에는 광창의 영광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난 광창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자료들도 볼 수 있습니다.

 

 

한 쪽에는 소소하게 작품 가렌드가 설치되어있습니다.

연말이다보니 트리몽양의 조명도 있습니다.

 

 

광고창작전공의 교수님들입니다.

퇴임한 교수님도 있고 현역 교수님도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만나 미래를 생각하는 자리입니다.

 

 

선배님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캠퍼스 커플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선배들도 은근이 있었습니다.

 

 

광창 작품전시는 계속되었기에

사람들이 오며가며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교수님들은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 셔터를 계속눌렀습니다.

연사보다는 한 장에 신경을 쓰는 게 나은 선택이지만

뭐라도 하나 걸리겠지 하고 연사로 촬영을 했습니다.

 

 

고민이 있는 사람들과

고민을 들어주는 사람들.

선배들이 후배들의 고민을 듣고

뼈있는 충고와 격려를 해주는 코너에서는

정말 좋은 얘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최초로 동문회의 장학금의 수여도 있었습니다.

이제 광창전공의 동문의 체계가 잡혀

앞으로는 더욱 더 선후배의 끈끈하 관계가

이어질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케이터링을 즐기는 사람들.

다르게 뒤섞이는 계기가 되었고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다 선배후배교수이기에 금방 말을 트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안내를 하면서도 시간이 좀 남아서

케이터링을 먹었습니다.

 

 

옛날 얘기는 정말 재미있죠.

멀리서 안산까지 와서 동기, 교수, 후배를

만나는 일이 얼마나 의미가 깊은지 모르겠습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었고

칭찬을 할 만한 사람이 있으면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각 기수별로 무대로 나가서 인사를 했습니다.

다양한 모습을 하고들 있더라고요.

 

 

학교 앞에서 연우식당이라고 하는

돈가스집을 운여하는 분도 광창전공 선배입니다.

 

 

경품추첨도 있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쪼는맛(?)이 있었습니다.

조교님이 기증한 에어팟2세대는

31기 친구가 가져갔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고

모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선배님들의 모습이 앞으로의 우리들

모습이기에 귀 기울여 잘 들었습니다.

 

 

행사장 밖에서는 답례품과 방명록 및 응대로 바빴습니다.

데스크를 지키는 친구들은 왔다갔다 하느라

행사를 제대로 즐기지는 못했습니다.

 

 

광고창작전공의 30주년입니다.

선배후배교수가 모여 다같이 사진을 찍었습니다.

본인이 사진을 찍느라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일회적이고 휘발하는 순간에 뭔가를

몰라서 기회를 날리는 일은 없어야 하죠.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서른살 광창은 이제 시작입니다.

 

 

행사가 끝나고 빠져나가는 사람들과

뒷정리를 하는 사람들이 뒤섞였습니다.

물론 질서가 있었기에 단 한 명의 부상자도 없었고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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