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아는 비타 500입니다. 오리지널 버전에서 비타민D가 추가된 버전입니다. 비타민D는 음식 섭취나 햇빛을 받아야 합성이 가능한 것으로 아는데 이렇게 아예 따로 보충제 느낌으로 섭취를 해줄 수도 있습니다.
영양적으로 뭔가를 고려해서 구매한 건 아니고 인터넷 쇼핑 중에 저렴하게 행사 중인 것을 발견하고 주문을 넣었습니다. 이런 유의 피로회복제는 피로회복 체감효과는 사실 잘 모르겠고 플라시보는 약간 있다고 생각합니다.
배송
택배 박스 자체는 그리 크지 않은데 들어보니 액체류라서 그런지 확실히 묵직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유리병이라서 나름 꼼곰하게 완충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박스
어디 들고 가기 좋게 선물박스로 배송되어 왔습니다. 박스 상단에 접으면 손잡이로 만들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본인은 따로 어디 들고 갈 용도가 아니라서 바로 안쪽의 속박스를 꺼냈습니다.
속박스는 우리가 아는 약국에 가 보면 찬장에 쌓여있는 그런 피로회복제용 박스입니다. 비타 500의 대표 컬러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본품
바로 하나 꺼내봤습니다. 우리가 아는 비타 500 그 자체입니다. 라벨만 좀 다를 뿐입니다. 비타민D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뚜껑에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성분&칼로리
100mL에 45칼로리입니다. 은근 당류가 있습니다. 하루 하나씩만 먹으면 충분합니다. 생각해 보면 타우린 말고도 당류가 피로회복에 맞는 성분이 아닐까 합니다.
맛 후기
흔히 박카스맛이라고 하는 피로회복제 특유의 맛이 있습니다. 요즘은 레드불맛이라고 표현할 수도 있겠습니다. 노란색이고 비타민D가 들어간 제품이라 그런지 오리지널 비타 500과는 약간 맛이 다릅니다. 좀 더 음료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왕 산 거니까 하루 하나씩 먹으면 회사에 찌들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