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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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에서 나온 황태국밥 컵밥입니다. 황태국밥 형태로 컵밥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거의 라면처럼 그냥 전자레인지나 뜨거운 물로 조리가 가능하여 자취생에게는 훌륭한 한 끼입니다.

 

 

얼핏 보면 오뚜기에서 나온 컵라면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라면용기와 동일하고 면에서 밥으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황태국밥은 누구나 무난하게 먹을 수 있어서 괜찮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쌀은 국산입니다. 명태는 러시아산입니다. 쌀 이외에서는 다 외국산이라고 보면 됩니다. 중국산이 특히나 많은 게 눈에 보이지만 요즘은 다 그러려니 합니다.

 

 

열량은 310칼로리입니다. 한 끼 식사로 낮은 열량이라서 부담 없는 수준입니다. 국물음식인데도 생각보다 낮은 칼로리에 더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조리방법은 어김없이 뜨거운 물이 필요합니다. 간편 식품 중 특히 컵밥은 전자레인지 조리가 좋은데 뜨거운 물까지 들어가면 손이 한 번 더 가서 아쉽긴 합니다. 그래도 간편하긴 합니다.

 

 

구성품은 용기, 오뚜기밥, 황태콩나물국, 액상스프, 건더기스프, 숟가락입니다. 보통은 건더기와 스프 정도로 1~2개까지 소스가 제공되는데 이번에는 3개씩 들어있습니다.

 

 

빈 용기에 밥을 넣어줍니다. 밥은 데우지 말고 그냥 숟가락을 긁어서 용기에 담아줍니다. 데우지 않은 밥이라서 약간은 딱딱하지만 그냥 탈탈 털어주면 됩니다.

 

 

건더기 스프와 액상 스프를 부어줍니다. 건더기 스프는 흡사 라면의 건더기 스프와 비슷합니다. 액상스프는 맛 농축액이라서 냄새가 진합니다.

 

 

마지막으로 황태 국물까지 부어줍니다. 이후 뜨거운 물을 용기의 표시선까지 부어줍니다. 찬물로도 가능하지만 뜨거운 물로 하는 게 더 맛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나서 전자레인지에 2~3분 돌려줬습니다. 처음에는 재료가 잘 섞이지 않아서 비주얼이 별로이지만 모락모락 김이 나서 나름 뜨끈한 감이 있습니다.

 

 

숟가락을 이용하여 재료를 잘 섞어줍니다. 특히 액상스프가 잘 풀어질 수 있도록 해야 맛 성분이 골고루 퍼집니다. 다 섞어주면 꽤 괜찮은 국밥 비주얼이 나옵니다.

 

 

맛은 훌륭합니다. 어디 나가지 않고 집에서 이 정도면 정말 괜찮은 맛이라고 봅니다. 우리가 아는 시원한 황태국밥의 맛이고 밥양도 적당해서 한 끼 하기에 좋습니다. 따로 김치가 없어도 간이 잘 맞습니다. 뜨끈해서 뭔가 든든하기도 합니다. 이런 국물류는 조미료맛이 강한 경우도 있는데 이 제품은 조미료맛이 특별히 신경 쓰이진 않습니다. 꽤 괜찮아서 종종 이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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