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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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에서 나온 간편 컵밥인 햇반컵반입니다. 밥은 당연히 햇반이 사용되고 토핑이 함께 제공돼서 컵밥으로 한큐에 먹을 수 있도록 나온 제품입니다.

 

 

얼핏 보면 컵라면처럼 생겼습니다. 뚜껑으로 햇반이 올려져 있습니다. 햇반은 흰쌀밥으로 제공됩니다. 우리가 먹는 일반적인 햇반과는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실패할 수 없는 스팸마요입니다. 스팸이 약 10%가 들어가 있습니다. 햇반 자체는 150g이라서 일반적으로 먹는 210g보다는 작습니다.

 

 

쌀은 국산이고 토핑 재료는 부분적으로 외국산이 섞여있습니다. 열량은 445칼로리인데 한 끼 식사로 이 정도면 많지도 적지도 않은 느낌입니다.

 

 

조리는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됩니다. 햇반과 토핑을 따로 돌려주는 방식입니다. 다른 제품은 햇반과 토핑을 함께 돌리는 경우도 있던데 스팸마요는 따로였습니다.

 

 

구성품은 햇반, 숟가락, 스팸과 계란, 김과 깨, 마요소스, 용기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데워서 용기에 다 때려 넣고 비벼 먹는 제품입니다.

 

 

우선 전자레인지에 햇반을 돌려준 뒤에 용기에 햇반을 넣어줍니다. 밥이 햇반 용기 모양 그대로 자국이 나서 들어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토핑을 아주 잠깐 전자레인지에 돌려주고 밥 위에 뿌려줍니다. 비주얼 자체는 그리 먹고 싶은 비주얼은 아니지만 맨새는 괜찮습니다.

 

 

그 위에 김과 깨를 솔솔 뿌려줍니다. 여기까지만 되어도 자취생 입장에서 꽤 괜찮은 식사입니다. 평소에 즉석밥과 참치캔을 먹기 때문에 이 정도면 만찬입니다.

 

 

마지막으로 마요소스를 뿌려줍니다. 나름 멋지게 뿌려보려고 노력했으나 잘 안되었습니다. 마요소스가 스팸과 만나서 좋은 시너지를 내줍니다.

 

 

숟가락은 펼쳐서 사용합니다. 다소 약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길이감도 적당하고 튼튼합니다. 구조적으로 부피는 줄이고 강도는 높여서 만들었나 봅니다.

 

 

모든 준비가 끝났고 그대로 비벼줍니다. 슥슥 비벼주면 양이 점점 줄어듭니다. 밥 자체가 150g이라서 적은 게 맞긴 합니다. 한 끼로 살짝은 부족한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맛은 우리가 아는 스팸마요의 맛 그대로입니다.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고 설거지가 없어서 깔끔합니다. 밥은 해 먹는 건 정말 번거로운 일이고 이렇게 간편 식품으로 이용하면서 종종 밖에서 사 먹고 배달시켜 먹고 하면 자취라이프를 계속 이어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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