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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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에서 꽤 자주 주문해서 사용하고 있는 벨크로 케이블 타이입니다. 벨크로는 보통 찍찍이라고 하는 붙였다 떼었다 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 플라스틱 케이블 타이는 1회용인 반면 벨크로 케이블 타이는 반영구적이라서 좋습니다. 고정력도 좋고 그냥 뜯어내면 돼서 간편합니다.

 

 

주문 후 한 3중 정도 걸려서 집에 도착했습니다. 우편함에 있지 않고 문 앞에 놓여있었습니다. 추적이 안 되는 저렴한 우편 배송인 것으로 기억하는데 집 앞에 놓여있었습니다.

 

 

포장을 뜯어보니 벨크로 케이블 타이 100개가 덩어리로 붙어있습니다. 하나씩 떼어서 스면 됩니다. 100개가 많아 보이지만 쓰다 보면 은근히 금방 씁니다.

 

 

얇아 보이지만 튼튼해서 고정할 때 바짝 당겨도 끊어지지 않고 잘 버텨줍니다. 길이가 모자랄 때에는 두 개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T자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고리가 있어서 고리에 넣어 고정하기 때문에 좀 더 일체감이 있고 고정력도 뭔가 더 상승하는 느낌입니다.

 

 

부드러운 면과 거친 면이 있습니다. 거친 면이 바깥으로 된 경우에 더 깔끔한 맛은 있지만 섬유 같은 게 스치면 손상이 가서 선택적으로 바깥을 어떤 면으로 할지 정하면 됩니다.

 

 

고리 부분은 뭔가 병다개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구멍 안으로 꼬리 부분을 쏙 넣어서 잡아당기면 손쉽게 텐션을 줄 수 있습니다.

 

 

꼬리 쪽을 고리에 넣은 모습입니다. 전체 길이는 약 15cm입니다. 케이블 타이라고는 하지만 케이블 말고도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원형 기둥에 케이블을 고정한 모습입니다. 깔끔하게 고정되어 있고 고리가 있어서 마감성도 좋아서 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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