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관련 악세사리는 핫슈(콜드슈) 제품이 많습니다. 핫슈는 연결 단자가 있는 것을 말하고 콜드슈는 없는 것을 말합니다. 단순 고정을 콜드슈이고 카메라와 함께 어떤 액션이 진행되는 건 핫슈입니다. 저는 고정용으로 3 in 1 콜드슈 브래킷을 구매했습니다. 스피커, 보조배터리, 조명 등 다양한 악세사리를 연결할 때 사용하기 좋습니다. 핫슈(콜드슈)는 단일 규격이라서 아무거나 사면 다 호환됩니다.
주문: 2022년 10월 6일
도착: 2022년 11월 2일
알루미늄 합금 재질이라서 튼튼합니다. 쓰다보면 겉에 칠이 까지는 것 말고는 부서지거나 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한 쪽에는 1/4인치 나사구멍이 있어서 매직암이나 브래킷에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습니다.
적당히 잊고 살다보면 어느새 우편함에 도착해있습니다. 약 1달 정도 걸려서 받았는데 이제는 오면 오는거고 기다리면 기다리는 거라고 특별히 어떤 감흥은 없습니다. 알리는 가성비로 즐기는 것이기 때문에 빨리 받기 위해서 유료 배송을 이용하는 건 비추합니다. 급한건 국내에도 다 있고 유료배송을 하면 국내가격이 오히려 더 저렴한 경우도 있습니다. 알리에서 뭘 사기 전에 국내 업체에서 검색을 먼저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알리라고해서 무조건건 국내보다 저렴하지 않습니다.
깔끔한 비닐패키지입니다. 허접하지만 그래도 있는 게 어디일까합니다. 금속이라서 충격을 받아도 상관이 없다보니 상태에 대해서는 특별히 문제될 게 없어보입니다. 어디 부서지지만 않으면 됩니다.
깔끔합니다. 3개의 콜드슈가 있고 한 쪽에서는 1/4인치 나마구멍이 있습니다. 콜드슈에는 각종 카메라 악세사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 조명, 모니터 등을 달아서 고정하면 카메라와 일체화 시켜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4인치 나사구멍은 카메라 쪽에서 3/8인치와 함께 워낙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규격이라서 웬만한 다른 악세사리와 호환됩니다. 그냥 맞겠다 싶은 나사를 꽂으면 맞는 규격이라고 보면됩니다. 끝에가 막혀있지 않아서 나사 길이가 길어도 웬만큼 커버 가능합니다.
콘드슈는 다른 전기적인 단자는 없고 민무늬입니다. 제품을 고정할 수 있도록 홈이 나 있는 형태입닏. 금속재질이라서 단단하고 내구성이 좋습니다. 중안에 뻥 뚫린 부분에 뭔가 악세사리를 추가할 수도 있어보이긴 합니다.
보통은 콜드슈 브래킷과 1/4고정 콜드슈 어댑터를 함께 구매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어댑터를 이미 가지고 있어서 브래킷만 구매했고 위 사진과 같이 결합해봤습니다.
나사가 들어가는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굵어서 확실히 고정력이 좋고 자칫 나사 고정 부분이 약할 것을 대비해놓고 있습니다. 나사산도 문제없이 잘 나있고 금속이라서 부담없이 꽉 조여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클램프에 한번 달아봤습니다. 1/4인치 양쪽 나사를 이용해서 고정했습니다. 클램프를 어디든 고정만 한다면 거기에 콜드슈 슈 악세사리를 달아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무나 기둥, 칙상 등 다양한 곳에 크램프를 고정할 수 있습니다. 1/4인치 어댑터는 다시 책상속으로 넣어버리고 위 사진과 같은 조합으로 쓰기로 결정했습니다.
콜드슈에 모디터 거치대를 고정한 모습입니다. 콜드슈 나사를 조여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콜드슈 판떼기(?) 크기가 일정하지 않아서 살짝 각도가 틀어지는 문제가 있지만 나사를 꽉 조이면 해결 가능합니다.
클램프를 기둥에 고정하고 콜드슈를 이용하여 모니터를 수직으로 고정했습니다. 구조상 중력에 의해 아래로 빠질 수도 있으나 나사를 충분히 조여놔서 문제없고 잘 버텨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