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할 수 있는 플라스틱 버클입니다. 버클은 벨트나 끈을 연결했다가 해제했다가 할 수 있는 부속품입니다. 한쪽은 고정시키고 다른 한쪽은 끈을 조절해서 길이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뭔가를 고정하거나 묶는 용도로 많이 사용합니다. 보통은 벨트나 가방의 형태로 많이 사용됩니다.
주문: 2022.10.21.
수령: 2022.11.08.
총 4개입니다. 플라스틱이지만 튼튼하고 부러진 곳 없이 잘 도착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사이즈 선택에 실패를 해서 예상보다 큰 게 도착을 했는데 작은 것보다는 큰게 낫습니다. 큰 게 더 튼튼하기도 하고요.
잊고 살다보면 어느샌가 우체통이 꽂혀잇는 알리 특유의 우편물입니다. 알리는 비닐떼기(?)에 대충 담겨서 날아오지만 여태 물건에 하자가 있었던 적이 없습니다.
나름 비닐로 소분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버클보다는 좀 짧은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손으로 누를 때 공간이 살짝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단단하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검은색 버클 그 자체입니다. 특별할건 없구 다이소같은데서 고무밴드나 웨빈끈을 사서 연결하면 다방면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버클은 손가락으로 누르는 부분이 약해보이지만 은근히 내구성이 괜찮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누르지만 않는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끈 길이를 조절하는 부분에 아쉬운 건 미끌림 방지용 홈이 없다는 점입니다. 없어도 고정은 되지만 있으면 좀 더 확실하게 고정이 되는 부분입니다.
크기가 크다보니깐 측면도 두껍습니다. 끈 너비에 비해서 버클 너비가 크기도 하고 측면도 살짝 두드러지게 보일 만큼 두툼하데 그냥저냥 써보려고 합니다.
버클 꽂는 부분을 보면 정확한 위치에 결합 부분이 들어갈 수 있도록 홈이 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대충 벌클을 꽂아도 잘 맞아 떨어지는 겁니다.
꽂아 넣는 부분입니다. 플라스틱이 h빔 형태라서 구조적으로 단단하고 양쪽에 누르는 부분도 적당히 탄성이 있어서 고정한는데 문제없습니다.
탄성이 있어서 적당히 밀어주면 알아서 쑥하고 들어갑니다. 버클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고 내구성을 써봐야 알겠지만 웬만한 부자재는 다 중국산이니깐 우리가 시중에 쓰는 버클 정도의 내구성으로 예상해봅니다. 거의 계속 쓸 수 있다고 보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