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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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 감독: 샘 멘데스
· 원작: 이언 플레밍
· 각본: 존 로건, 닐 퍼비스, 로버트 웨이드
· 장르: 액션
· 국내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스카이폴의 아쉬운 후속, 스펙터라는 거대 배후의 등장과 허무한 퇴장.

 

007이나 몸으로 뛰는 스파이 첩보가 한물간 방식이라는 내용은 스카이폴과 이어진다. 더 나아가 아예 더블오를 과거의 유산으로 사라지게 만들기 위해 폐지를 추진하기도 한다. 첩보전에서 디지털전으로 넘어가는 과정이며 석유나 가스가 아닌 방대한 디지털 정보를 통제하여 거대한 힘으로 사용하려는 모습도 보인다.

 

그간의 악당들이 속한 조직이 등장한다. 스펙터이며 그 리더인 오버하우저는 본드의 피 섞이지 않은 은인 아버지의 친자식이다. 본드는 오버하우저의 입양형제이다.

 

기억에 남는 건 레아 세두이다. 권총 하나로 원거리 사격을 하여 헬기를 떨어뜨리는 장면은 참.. 영화는 영화다.

 

그냥 뭔가 조금씩 어긋나서 보는내내 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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