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밤샘

2018. 11. 5.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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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패턴 변화를 위해 밤을 새기로 했다.

낮에 좀 피곤하면 다시 돌릴 수 있을 것이다.

 

 

집 앞에 초등학교가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일이다.

조용하기도 하고 순찰도 돌고 차가 빠르게 다니지도 않는다.

오며가며 아이들을 보는 것도 좋다.

 

 

오늘은 빨간불이다.

멈추지 않았다.

길 한 가운데로 걸었다.

 

 

그냥 안내문구인데,

카피처럼 느껴진다.

제품은 '오뚜기'

 

 

길냥이 간장이의 아지트이다.

없다.

 

 

간판에 24시간편의점이라고 써져있다.

실제로는 24시간 운영하지 않는다.

 

 

가로등의 불길이 보인다.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좋다.

 

 

아무도 없지만 우측통행을 한다.

 

 

무슨 김밥처럼 나왔다.

줌렌즈가 갖고 싶어졌다.

 

 

짧은 삼각대의 한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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