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집에 내려갔다.
선물로 들어온 것들을 좀 챙겨왔다.
물론 부모님께 허락을 맡았다.
영롱하다.
시간이 지난 포스팅이지만,
추석전리품은 내 자취방 찬장을 가득채우고 있다.
스팸벽은 보고만 있어도 편안해진다.
참기름은 간장계란밥을 할 때 필수인데 가격때문에 보류했었다.
자취생이 혼자 참기름을 사기는 좀 부담스럽다.
작은 참기름은 가성비가 떨어지고 큰 참기름은 너무 많고 딜레마였다.
아무튼 작은 참기름도 챙겨왔다.
추석전리품은 소중한 양식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