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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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화이트를 구매하고 맘에 들어서 블랙도 구매했다.

색깔만 다르고 화이트와 전부 동일하다.

패션커뮤니티에서 단테 색상을 놓고

 고민을 하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대체로 블랙을 추천한다.

흰색 스니커즈는 단테 화이트를

 대체할 만한 대체제가 많은데

닥테 블랙의 느낌은 좀 특별해 보인다.

 

 

가죽이 무르기 때문에 쉽게 상처가 난다.

회사에서 칼퇴 할 생각에 서두르다가

서랍모서리에 앞코가 찍혔는데

자국이 없어지지 않는다.

발삼과 슈트리로 어떻게 티는 안나게

해놨지만 그 순간에는 참 맴찢이었다.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샷이다.

비오는날 비포장길을 걷다가 묻은 것이다.

말털솔로 문질러주면 되는데 그게 귀찮아서 나뒀다.

 

 

신발 혀 부분에 딱딱한 가죽패치가 붙어있다.

이탤릭체로 닥터마틴이라고 적혀있다.

저부분이 걸을 때마다 살짝 걸린다.

부드러운 가죽으로 했으면 더 좋았겠다.

 

 

화이트와 마찬가지로

 아치가 없는 통짜 아웃솔이다.

 

 

검정색이 좋은 이유는 때가 타도

 티가 안나기 때문이다.

 

 

무채색을 좋아하기도 하고 살짝

 광이 있는데 고급스러워 보인다.

단테 블랙은 무난하게

 잘 신고 다닐 수 있는 신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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