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생이라면 다들 아는
예대스타일 분식집입니다.
후문에서 나와서 중앙역 방향으로
있는 큰 골목으로 가다보면 우측에 있습니다.
학교를 2년 정도 다니면서
한 2~3번 정도 방문한 곳입니다.
종강직전에 교수님이
이곳에서 밥을 사주셨었습니다.
일단은 프렌차이즈도 아니고
일반분식집인데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학생들이 먹기에 좋습니다.
분식집답게 메뉴가 굉장히 많습니다.
기본적인 분식메뉴는 다 된다고 보면됩니다.
삼겹살이나 목살도 있어서 고기도 먹을 수 있습니다.
매장의 테이블은 4~6개정도 됩니다.
물은 셀프이고요.
동기들과 30주년 회의가 끝나고
배가고파서 방문했습니다.
왼 쪽에 촬영을 하고 난 카메라가 보이네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 느껴졌습니다.
기본 테이블 세팅입니다.
주문하는 메뉴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식사메뉴를 주문했고
사진과같은 테이블 세팅을 받았습니다.
윤기좔좔 무말랭이.
그냥 김치.
그냥 단무지.
케찹 계란말이.
세명이서 갔는데 서로 다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김치찌개, 참치찌개, 부대찌개를 주문했던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맛이고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날이 추워서 뜨끈한 국물을 먹기 좋습니다.
제가 주문한 부대찌개입니다.
개인적으로 부대찌개가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서 괜찮더라고요.
부대찌개 특유의 느낌한 기름맛도 나고
라면도 들어있어서 괜찮습니다.
제가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타과친구 추처는 '계란김밥'이라고합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