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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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슨 256 오터그린에 왁스를 칠하기로 했습니다.

가죽 부분에는 밍크오일을 발라줬습니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집니다.

왁싱을 통해서 좀 더 찐한 이미지로 바뀔 예정입니다.

 

 

왁싱은 전체적으로 해줘야합니다.

 

 

[준비물]

 

왁싱 할 제품, 왁스, 드라이어, 비닐장갑

 

[오리지널 리폼 왁스 바 리뷰]

 

 

왁스를 가방에 문질러줍니다.

고체왁스라서 가방에 하얗게 묻어나게 됩니다.

 

 

균일하게 바르면 좋겠지만

그냥 손가는대로 꼼꼼하게만 발랐습니다.

 

 

왁스를 바른 상태에서 드라이어로

열을 가해주면 왁스가 서서히 녹습니다.

드라이어를 너무 가까이하면

드라이어가 멈출 수도 있습니다.

아마 바이메탈로 과열을 조정하는 것이겠죠!

 

 

왁스가 녹은 모습입니다.

색이 진해졌습니다.

 

 

왁싱은 한 번에는 안되고

여러번 해주는 게 효과가 좋습니다.

원하는 코팅이 나올 때까지 작업을 반복해줍니다.

 

 

왁스바를 절반정도 사용하니

전체적으로 왁싱이 가능했습니다.

일단 건조시켜보고 군데군데 왁싱이 덜 된 곳을

왁스를 발라주면 됩니다.

가방이 어차피 오래되서 빈티지한 맛이

있는데 거기에 코팅까지 해주면

광도나도 거친 느낌이 나면서 괜찮습니다.

웬만한 섬유는 다 왁싱이 가능해보이니깐

왁스로 리폼을 하고 싶으신분은 한 번 해봐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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