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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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기간이 일주일이라고 하면 말이 안된다.

베이스도 없는데 부리는 여유는 어디에서 나오는지 모르겠다.

결국에 누구에게나 주어진 기회를 놓친 게 전부다.





나비같다고 생각을 했다.

날기 직전을 봤다.

날아 올랐을 때 얼마나 아름다운지

비늘에 얼마나 많은 공기가 스치는지 보고싶었다.





잘은 못해도 계속 하는 일은 중요하다.

첫 행사는 참여하지 못했다.

다른 일정이 있었다.





안에도 붙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





5개가 비었다.

우린 다른 곳에서

나머지를 찾아냈다.





한병더 당첨이다.

행운이었다.

이벤트 기간은 지나있었다.

불행이었다.

있다 없으니까.





순서는 상관이 없다.

다른데서 봤더라도 날을 세우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정신이 없어도 계속 타자를 두드리는 정성은 그래도

나쁘지 않으니 말이다.





위를 버릴까

아래를 버릴까 하나다

중간지점을 선택했다.

아니라고 하겠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눈을 갈아 끼울 때 쫄깃해지는 기분을 아무도 모른다.





피상적으로라도 멀쩡하게 보이면 되는 일이다.

황금에서 피로 물이 드는 일에 이해가 갔다.





작은 애옹이다.

후문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저번에 오토바이에 깔릴뻔한 것을 봤었다.

굉장히 위험한 환경이다.





냥이 사진을 찍을 때

다른 사람들이 주위에 있었다.

가방에서 고양이밥을 꺼내는 친구가 있었다.

말을 걸어보고 싶기도 했다.





일부는 반납했다.

이러면 안된다고 했다.

헛갈리는 건 사실이니깐.





왔다갔다하는 건 별 일이 아니다.

다행인 건 아무도 없었다.





안에서 밖을 본다고 생각을 하지말고

먼 안을 본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시험기간에 당 떨어질까봐 배려해주는 광창 2학년~





하소연함에는 보물이 숨겨져있다.





목소리를 긁는 게 뻔히 보이는데 굳이

그런 모습을 고수하는 건 나뭇가지랑 다를 바 없다.

뿌리 내리면 입장이 반대가 될텐데 늦었을 때

깨달으면 돌아가기 어려워진다.





벌써 다른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이정도면 코스프레 성공이다.





집 가는 길목에 냥이 식빵을 굽고 있었다.

아니 고등어를 굽고 있었다.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주차를 할 수도 없게 하는 깡패.





이 쪽에 우산집이 있다.

리빙박스집을 놓아줄까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하다.





내 사진은 왜?!

늦어도 지각은 아니었던 것.





관심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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