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후문에 있는 백반집입니다.
매번 가려고했는데 닫혀있더라고요.
이번에는 동기화 함께 좀 일찍가보니
문이 열려있었습니다.
서울예대 후문 큰 골목으로 쭉 가다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상호명 그래도 백반집입니다.
메뉴는 백반과 닭볶음탕이 있습니다.
백반은 쌀밥과 보리밥을 골라야하고
닭볶음탕은 하루에 5팀만 받습니다.
2인상입니다.
소쿠리에 모듈화되어 반찬이 담겨있습니다.
메일메뉴와 국은 매일 바뀐다고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불고기였습니다.
가치무침.
열무김치.
콩자반.
어묵국.
구운김과 양념간장.
생김에 밥을 싸서 양념간장에 찍어먹으면
정말 밥 한 그릇 뚝딱이죠:)
삶은 양배추와 양념장도 있습니다.
밥은 기장밥입니다.
종류에 따라 차조, 메조, 기장으로 나뉘는데
편의상 기장밥으로 표기했습니다.
가게 앞에는 고추를 말리고 있더라고요.
의도한 것은 아니겠지만 정겨운 것이 있습니다.
가게 내부를 못 찍어서 밖에서 급하게 찍어봤습니다.
내부는 인테리어를 해서 깔끔하고 단순합니다.
예대 후문에는 백반집이 세 군데 있습니다.
수라상, 집밥먹구가, 빨간간판(?)인데
빨간간판집은 아직 안가봤습니다.
기회가 되면 나중에 가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