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끝나고 동기와 점저를 먹기로했습니다.
다른 동기의 감자탕이 맛있다는 추천이 있었습니다.
위치확인하세요:)
같이 간 동기 말고 다른 동기의 추천으로
집 방향과 반대이지만 가게 되었습니다.
애매한 시간이라서 가게 안에는
손님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가격은 평범합니다.
둘이서 감자탕 소자를 먹기에는 많아서
뼈해장국을 각자 주문했습니다.
가게 내부는 깔끔합니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도 있고
그냥 신발 신고 앉아서 먹는 곳도 있습니다.
테이블은 7~8개 정도 됩니다.
가게는 두 분이서 운영을 하더라고요:)
주문을 하고 여기저기 둘러봤습니다.
포스팅을 하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동기가 자기 이모도 블로그를 한다고 이해해줬습니다.
가게 한 쪽에는 피규어가 있습니다.
LED 시계가 눈에 들어오네요.
조명은 따뜻한색입니다.
국물음식을 파는 곳이라
그런 것일까하고 생각해봤습니다.
기본 반찬은 깍두기와 김치, 절인양파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노란색은 소스입니다.
뼈해장국이 나왔습니다.
깻잎이 올라가있습니다.
맛은.. 사실 좀 실망했습니다.
집 근처에 24시 뼈해장국집이 있어 가끔씩 가서
뼈해장국을 먹는데 맛의 차이가 좀 있었습니다.
국물이 진하지도 않았고 특별한 맛이 있지도 않았습니다.
뼈해장국은 실패하기 어려운데 평범보다 좀 덜했습니다.
이 곳을 추천했던 동기는 감자탕을 추천했기에
만약 또 다음에 오게된다면 감자탕을 먹어볼 예정입니다.
휴지갑에 붙어있기에 참고하라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손님들이 의아할 부분을 미리 설명한 점은 좋았습니다.
식사를 마치니 사장님이 요구르트를 주셨습니다.
매운맛이 중화되어 깔끔했습니다.
같이 간 동기는 맛에 대해 별다른 말이 없었습니다.
맛에 대한 평가는 상대적이기에 참고만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