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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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창문에 암막 커튼을 설치하기 위해

끌래망스 수비 암막 커튼을 준비했다.

 

 

쿠팡의 로켓배송으로 하루만에 받을 수 있었다.

로켓배송은 만족도가 높다.

 

 

사이즈는 135cm x 170cm 다.

작은창 커튼이라서 세로 길이가

일반 커튼에 비해 짧다.

 

 

어두운 회색이나 차콜을 구매하고 싶었으나

라이트그레이 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주문했다.

 

 

아일렛형 커튼인다.

개인적으로 커튼은 핀형보다는 아일렛형이 훨씬 좋다.

번거롭게 핀을 함께 준비해야 하지도 않고

세탁할 때도 커튼봉에서 한 번에 빼서 할 수 있다.

핀형은 핀을 꽂아서 커튼 링에 걸고

세탁할 때는 핀을 일일이 다 빼줘야 한다.

 

 

커튼봉은 창문의 상황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크게 압축봉과 고정봉으로 나뉜다.

압축봉은 봉을 늘려서 밀어내는 힘으로 벽에 고정하고

고정봉은 나사를 벽에 박아서 벽에 고정한다.

 

내가 살고 있는 이곳에는

다행히 압축봉이 가능해서

고정봉을 사용해야 하는 수고를 덜었다.

 

 

커튼의 뒷면은 광이 있는 소재다.

암막 원단은 바깥쪽 원단 안에 들어 있다.

 

 

구성품은 커튼, 벽고정 걸이, 정리 끈이다.

 

 

커튼의 아일렛을 주름지게 잡은 다음

커튼봉을 아일렛 사이로 통과시켜주면 된다.

 

 

커튼에는 끌래망스의 택이 달려있다.

실밥 처리가 굉장히 별로다.

끌래망스는 품질보다는 가격으로 승부를 본다는

느낌이 들었다.

적당히 쓰기에 전혀 문제가 없다.

 

 

환풍기를 억지로 달았다.

환기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환풍기 때문에 창분이 완전히 닫히지 않는다.

여름이나 겨울에는 바깥 공기를 차단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그 대안으로 커튼을 생각했다.

여름의 열기와 겨울의 냉기를 차단해주면서

황사나 비를 막아 줄 것이다.

커튼은 세탁하면 그만이다.

 

나름 월동 준비를 한다고 커튼을 달았는데

실내 온도에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는 모르겠다.

실밥이 신경쓰이지 않는다면

가성비로 훌률한 커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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